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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세종시에서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3명, 감독 1명, 코치 2명으로 구성돼 3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DB 혼성 복식 종목에서는 경기도 선수와 한팀을 이뤄 출전한 김미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비용 지원,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 등이 결합돼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회를 통해 세종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가 장애인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 스포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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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보화 연찬회 개최해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정보화 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세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들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네이버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견학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인프라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각 세종 데이터센터는 네이버의 핵심 시설로, 2023년 11월 개소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김성배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가 진행한 신기술 특강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이를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또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디지털 기술이 행정 업무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세종시는 네이버와 협력하여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에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하여 디지털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시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정보화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행정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가며 디지털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세종시는 이를 기반으로 한층 더 혁신적인 디지털 선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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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할 지구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민원인의 폭언 상황에서부터 공무원과 경찰의 협력 대응 과정을 상세히 시뮬레이션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을 제지하는 초기 대응 △상급자가 나서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 시도 △폭언 상황에 대한 사전 고지 후 녹음과 촬영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내방 민원인 대피 조치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하고, 비상벨 호출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훈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시청 민원실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민원실이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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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벤트 진행
연말 맞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풍성'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 공급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말까지 다양한 답례품의 내용량을 늘리거나 추가 증정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들이 포함됐다. 밥맛이 좋은 쌀 4kg을 선택할 경우 500g이 추가로 제공되며, 한돈 목살구이와 세종산 삼겹살의 경우 기존 용량에 200g이 더해진다. 한우 국거리 600g을 선택한 기부자에게는 100g이 추가 증량된 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복숭아밤빵을 선택하면 쌀컵케이크가 추가 증정되며, 블랙푸드로 만든 선식이나 선식 미숫가루를 선택할 경우 들깨가루 180g이 추가로 증정된다.
생활용품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훈민정음 손세정제를 1개 구매하면 동일 제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퍼퓸 디퓨저를 선택한 경우 차량용 디퓨저가 추가로 증정된다.
세종시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답례품 공급업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더욱 풍성해진 답례품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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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100인의 아빠단과 육아 간담회 개최
“아이 스스로 자연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월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한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은 육아 중인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춘 출산·육아 지원 정책 모델을 함께 논의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잠재력 발굴을 위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 시장은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저서 에밀을 인용하며, 아이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진리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루소가 제안한 세 가지 육아법인 △아이의 본성을 보호하기 △어린 시절 나쁜 습관을 막기 △강하게 키우기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탐구하며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아빠의 관심과 관찰이 아이의 성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가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완전히 무해한 환경만을 제공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조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를 낳는 것은 그들에게 무궁무진한 행복과 기회를 선사하는 엄청난 선물”이라며, 이미 이러한 선물을 받은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빠들은 최 시장의 진심 어린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세종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긴급돌봄 제도의 개선 △난임병원 유치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의 제안을 하며, 시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구체화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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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산업보건 전문기관과 안전교육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연계 안전교육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협력해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된 이래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등 산업보건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기관으로,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체결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립요양원의 입소자를 중심으로 근골격계 유해 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내용을 다뤘다.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라 반복 작업 등 인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유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사와 대책 수립 활동을 포함한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의 전문 강사진은 요양원 종사자들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와 안전 수칙을 배우고, 직장에서의 유해 요인을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더 나아가 세종시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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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확정
세종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2025년 3월부터 3년간 노조를 이끌어갈 제4대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끝에 위원장 후보로 김예지,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정애리가 단독 출마했다.
위원장 후보 김예지는 세종교사노조 창립 이후 1대부터 3대까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조와 함께 성장해 온 핵심 인물로, 조합원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수석부위원장 후보 정애리 역시 3대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며 주요 교육 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며 노조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예지와 정애리 후보는 ‘교육 현장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비전 아래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교원의 본질 업무 회복 △교원 지위 향상과 교권 회복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학교 근무 여건 개선 △학교 현장의 의견 전달 △단체교섭 체결로 조합원 보호 △조합원 혜택 확대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과반의 조합원 참여와 참여자 과반 득표가 있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세종교사노조는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절차를 이행하며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세종교사노조 관계자는 “김예지와 정애리 후보는 모두 노조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만큼, 조합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노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는 세종교사노조의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조의 향후 3년간의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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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스마트기술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행복도시건설청은 11월 22일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건설 EXPO에 참관하여 스마트건설 기술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건설에 적용할 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EXPO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개최된 스마트건설 기술 교류의 장으로,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스마트건설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청 직원들과 스마트건설 EXPO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공간을 관람하고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BIM* 등 스마트건설과 관련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대한민국의 스마트건설 기술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K-스마트건설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행복도시 건설에 스마트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기술을 벤치마킹해 미래형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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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값진 성과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값진 성과 거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전국에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세종시는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총 10개 종목, 46개 팀, 770명의 학생이 이번 축전에 출전했다.
세종 학생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10월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킨볼 종목에서 나왔다. 킨볼은 대형 공을 사용하는 뉴스포츠로, 세 팀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솔고등학교 킨볼 팀은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대전과 서울 대표팀을 꺾고 결승전에서 경남과 부산 대표팀을 물리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두 번째 금메달은 11월 9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플라잉디스크 종목에서 나왔다. 소담중학교 플라잉디스크 팀은 예선에서 전남 대표팀을 12대4로, 대구팀을 13대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후 강원, 경남 팀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서 부산팀을 10대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 학생 선수단은 금메달 외에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5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자 고등부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한 보람고등학교 배구팀의 김치우 학생은 “세종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 정말 좋다”며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보람고등학교 배구팀을 이끈 이종우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교육활동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회에 참가한 세종 학생 선수단의 노력을 치하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배구 종목에 출전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출전한 모든 학생과 지도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 선수단 46개 팀 중 15개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1위 팀에게는 교육부총리상, 2위 팀에게는 개최 시도 교육감상, 3위 팀에게는 종목별 회원단체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의 배구 종목은 내년 11월 세종시에서 열릴 계획으로, 전국에서 약 1700명의 학생들이 세종을 방문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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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협, 금남면에 이불 20개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신용협동조합은 25일,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개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신협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 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승권 세종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이불을 금남면 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겨울철 난방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종신협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남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신협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남면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