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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아트홀 ‘송촌 김호숙 전’ 17일부터 개최
다움아트홀 ‘송촌 김호숙 전’ 17일부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송촌 김호숙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김호숙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여섯 번째 전시다.
‘일상의 묵색’을 주제로 매·난·국·죽 사군자 작품 등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도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붓질로 화선지위에 작품을 표현해 온 김 작가는 문인화의 여백과 절제미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 회원들과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며 “더운 여름 도민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시길 바란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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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회 “수해 복구지원 전력 다할 것” 당부
건설소방위원회 “수해 복구지원 전력 다할 것”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건소위 위원들은 지난 16일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119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부여군, 청양군, 논산시, 공주시 등 물 폭탄으로 인한 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재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부여군 수박재배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과 논산시·청양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민들과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위원장은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신속한 수색작업을 펼쳐준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수해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지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은 공주시 집중피해 현장 등을 찾아 “공주의 피해가 막심하다 1명이 물에 휩쓸려 사망하고 공공시설 138건, 주택 98곳이 침수됐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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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재해와 이상기후 대비한 신품종 육성·보급 박차
농수해위, 재해와 이상기후 대비한 신품종 육성·보급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2차 회의에서 2023년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해위 위원들은 재해와 이상기후의 피해를 대비한 신품종 개발 및 육성·보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벼 직파재배 확대에 대한 농민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농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드론 직파에 따른 생산량과 손익 분석을 철저히 계산해 실질적인 도움을 달라”고 지적했다.
김민수 위원은 “올해 초 발생한 방울토마토 피해와 관련, 대응이 늦어진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돌발 재해 발생 시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신속한 대응을 펼쳐달라”며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신기술·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또한 청년 농부 50인 선정과 같이 농업의 미래를 끌어나갈 우수 인재 발굴· 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은 “농업기술원은 농민을 위해 쌀값 안정화를 위한 기술 연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도내 벼 생육 상황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량을 예측해 적정한 품종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성재 위원은 “가온하우스는 시설 투자 대비 노동력 절감이라는 큰 장점이 있다”며 “농업의 미래인 스마트농업과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위해 기술적 부분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안영 위원은 “충남의 양념채소 중 쪽파와 마늘의 경우 전국과 비교해도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그런데도 조직배양에 의한 우수 씨알 생산량이 매우 부족하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존과 조직배양 기술 강화를 위해 배양 시설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달라”고 주장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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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보조금 집행 점검을 통한 투명성 확보 촉구
행정문화위원회, 보조금 집행 점검을 통한 투명성 확보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충청남도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은 “공직자의 위상을 회복하고 청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조치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감사위원회 업무계획 추진상황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유사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실효성 있는 갑질 근절 대책을 통해 충남도의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성범죄, 폭행 등 각종 비위 사건이 2021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138건 발생했다”며 “공직자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운전 관련 비위 등 복무기강 해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 엄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은 “도민과 공직자와의 사이에서도 갑질이 존재한다”며 “지위가 높은 민원인과 그렇지 않은 민원인, 그리고 소극적인 행정 사이에서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도 “같은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시·군 마다, 그리고 담당자에 따라 처리기간이나 처리내용 등이 상이하고 때로는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비판했다.
박기영 위원은 “일부 대형아파트는 이미 장기수선금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보조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꼼곰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타 지자체에서는 공동주택 감사관리단이 운영되어 공동주택의 부조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은 “민간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보조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할 필요가 있다”며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한 보조금의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은 “도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주민감사 청구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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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대규모 사업 철저한 점검·관리 주문
기획경제위원회, 대규모 사업 철저한 점검·관리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연구원,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남연구원 업무 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AI융합 특화산업 지원과 관련해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전문인력이 적절히 배분되어 점검·평가·관리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계약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도내 수요 기업에 필요한 기술이었는지, 부족하다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집행되지 않은 사업비는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쓰인 사업을 평가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각종 공모 절차에서 기반 시설이 부족한 남부권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방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포럼 개최 등의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은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건물인데 가이드라인 등 규제가 있어 더 건축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분이 많다”며 “내포신도시의 경우에도 지구단위 계획에 있어 발전에 제한되는 부분이 있는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규제 완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충남연구원의 디자인센터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운 의원은 “군 문화 이외에 계룡시민이 지닌 특장점을 활용한 계룡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연구원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남테크노파크 업무 보고에서 안종혁 위원은 “교원 연수 온라인 콘텐츠 자막 및 수어 통역과 관련, 교육자들의 반응을 본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중·노년층 디지털 생활교육과 관련 “중·노년층이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가 필요하다”며 “틀에 갇힌 기본적 이론교육이 아닌 실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청남도개발공사 업무 보고에서 이지윤 위원은 아산탕정지구 2-A10BL과 관련 “해당 사업은 무주택 도민에게 양질의 분양주택을 제공하고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기존 행복주택보다 더 넓고 저렴하고 육아하기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며 “공사의 첫 공공분양 주택 사업인만큼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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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회, 집중호우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 강조
건설소방위원회, 집중호우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업무보고 시 세부 자료 제공으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여달라. 업무추진 내용에 대해 공유와 소통만 잘 이뤄진다면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며 “집중호우로 도민 안전에 위협되는 일이 없도록 도로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인력투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철 위원은 “2022년 행정사무 감사 시 동일 실적이 2023년 업무보고에도 그대로 인용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2023년 전자 예금압류시스템 사용자 교육계획 시행 추진 등으로 업무보고서 작성에 충실해 달라”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 붕괴, 산사태 위험지역, 지반 침하 등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한다 특히 도로 파임 현상 등 도로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은 “‘찾아가는 보상 협의’ 등 대민서비스를 강화 하고 민원 사항을 충분히 수렴하는 보상행정을 펼쳐달라”며 “또 하천 정비 목적이 생태하천을 되살리면서 배수가 원활하게 만드는 것인 만큼,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리는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창용 위원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적 건축물 디자인 개선으로 기능과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시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공건축물 디자인 설계 시 이용자의 편의성, 실용성, 관리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공공건축물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고광철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급경사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 예방을 철저히 하고 설계 시부터 안전율을 높여야 한다”며 “또한 공주소방서 다목적 훈련 탑 준공도 빈틈없이 잘 진행해 달라”고 발언했다.
이완식 위원은 “도내 건설 시 지역업체 이용도를 높여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하반기 건축·도로 사업추진이 차질 없도록 유의해달라”며 “특히 당진 619호선 지방도 공사 사업 조기 착공과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을 위한 포트홀 저감 대책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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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도민 피해 없도록 대처”
복환위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도민 피해 없도록 대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총체적인 의료복지 시스템의 강화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고도의 검증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암을 극복한 환자들이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돌봄이나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인증과 관련 돌봄서비스 수준이 아닌 각종 서류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평가인증 절차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지원시설과 비지원시설 간의 예산 지원 간극을 좁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년만을 위한 마음건강정신센터는 아산 한 곳 밖에 없다”며 “서울, 인천, 전북 등 광역자지단체 벤치마킹을 통해 시·군과 연계해 운영하는 충남형 광역센터 설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적극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방한일 위원은 “보건의료노조파업과 관련 4개 의료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신경써달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적극 지원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충남도의 ‘농촌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24지구 조성’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농촌 독거노인 돌봄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2018년 기준 충남의 장애인 학대 건수가 경기도보다 많다”며 “학대피해 장애인의 신고접수가 처리 기간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과 관련해 “메타버스 시대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무교육에 불참하는 교직원이 없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청남도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과 관련 “위탁기관 선정 공고 시 전문성 증빙을 위해 수행실적을 강화해 요구하고 있으나 이 제한 조건 때문에 도리어 몇몇 특정 기관들만 신청자격에 부합하는 경우가 있다”며 “위탁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가 오히려 공정성을 제한하는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은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과 관련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잘 정착되어 있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군 연계사업 수요 및 역할에 대한 점검을 선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철수 위원은 “민간위탁 사무를 공고하는 절차와 해당 기관의 적격성, 전문성을 꼼꼼하게 살펴주길 당부드린다”며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정 업무가 민간기관의 역랑과 전문성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책 수혜자인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은 “오늘부터 보건의료노조파업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내년도 예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 경영활성화를 위해 4개 의료원에 대한 의료인력 확충, 시스템 개선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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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민 피해 최소화 당부
농수해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민 피해 최소화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1차 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하고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체계적 연안정비, 관·학 연구 인프라 구축을 한다면서 해사 채취 보고가 없다.
비록 소관 부서는 아니나 유관 업무인 만큼 기후환경국과 협의해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업무보고 형태도 문제가 있다.
보고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지적하며 “민물고기 소비가 많은 만큼 도민 건강권을 위해 안전성 측면의 철저한 계획·수립과 어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은 “충남형 해양치유 랜드마크 구축과 관련한 ‘해양치유센터’ 연구용역이 전문영역의 유용성 확보를 위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특히 신경 써달라”며 “또 귀어학교 운영을 통한 어촌 인구 유입정책은 정말 중요한 사업인데 정착률이 20%로 매우 저조하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말고 정착률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는 해수국뿐만 아니라 충남도 전체가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캠페인, 홍보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충남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민간 영역 입장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운영도 필요하며 안전한 수산물 생산 유도로 소비자 불안 요인을 해소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진하 위원은 “수산연구소는 충남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이 식탁에 올라갈 때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수산물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라는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성재 위원은 “도내 주요 연안 갯벌 하천 생태연구의 경우 주요 갯벌·하천의 수산자원 변화 모니터링과 기초자료 구축, 지속적인 수산자원 및 생태계 환경을 분석해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리·운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농수해위 위원들은 같은 날 1차 회의에 앞서 서천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위원들은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위로하고자 함께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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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확대 노력 주문
행문위,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확대 노력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은 “그동안 부동산 취득세 감면이 없어서 관광단지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산업단지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개별입주한 기업과의 차별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3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중 오인환 위원은 “도가 공유재산을 취득할 경우에는 반드시 계획안 제출 전에 현장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도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손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담당자가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은 정안119안전센터의 이전 신축과 관련 “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치안전실 소관 업무계획 추진상황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시설물 파손 등의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숙지하고 시설물 점검과 기상 상황 파악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특별사법경찰 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도내 특별사법경찰이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는 지정될 시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과감한 혜택이 부여된다”며 “좋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광희 위원은 “자치안전실은 갈등관리 부서를 총괄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갈등 조정에 소극적”이라며 “도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갈등 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안정적 도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화력발전 지역자원 시설세’ 업무가 소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 세율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된 안건은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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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충남도립대 양질의 교육과정 구성 강조
기획경제위원회, 충남도립대 양질의 교육과정 구성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명숙 위원장은 충남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가장 중요한 일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는 것에서 시작되므로 뛰어난 교수진이 갖춰지도록 특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교수진 주민등록 주소가 대부분 충남이 아닌 타 지역인데 충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교수라면 충남에 주소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드론은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드론과 융합하는 사업이 등장하는 등 드론에 대한 교육이 사회 곳곳에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스마트팜 학과 신설 준비와 관련 “농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스마트팜을 운영한다고 하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중도포기자가 나오지 않도록 기존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입학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낮에는 농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학과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등 기존에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선정해 실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다방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타 지역에서 충남도립대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노선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등록금이 학기말에 지원되고 있어 학생들이 금전적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은행처럼 등록금을 먼저 지급하고 추후에 국비를 채워넣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은 “충남은 지금 산업적 변화 과정을 겪고 있다 화력발전 종사자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내연기관 정비 종사자가 전기차 정비에도 종사할 수 있도록 도내 산업 분야와 관련한 직업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도립대 학생이 촬영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방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 활용, 기자단 활동 등 20·3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홍보 방식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충남테크노파크 업무 보고에서 윤기형 부위원장은 “테크노파크의 그동안 결산 추계에 따라 2023년도 예산 계획이 세워져야 하는데 일부 수입·지출 계획은 추계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예산과 결산을 딱 맞추는 것은 어려운 것이지만 차이가 크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예산 계획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운 의원은 “이공계 분야가 많은 테크노파크 특성상 여성 직원이 적은 상황은 이해가 되긴 하지만, 직원 성별을 보면 지나치게 남성 직원 위주인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인력 채용 시 이런 차이를 줄이기 위한 고민도 많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