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목표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세종을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고 머무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교육 문제로 도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교육 불균형 완화, 실질적인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세종교육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세종국제교육원 설립, 학생 전용 ‘세종 스쿨 이응버스’ 운영, 기숙형 직업 특수학교 설립, 세종 북부권 외국어고등학교 신설, ‘세종아이 240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세종국제교육원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고 방학 기간 영어 무상캠프를 실시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과 함께, 학생 전용 버스를 도입해 학교와 생활권에 맞춘 노선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 부담도 덜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속도가 느리거나 발달지연을 겪는 학생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형 직업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에는 외국어고등학교를 신설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면서 교육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복지 정책으로 제시한 ‘세종아이 240 프로젝트’는 유치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간 240만원 범위의 교육 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일부는 교육복지포인트로 활용하고, 일부는 적립해 대학 등록금이나 자격증 취득, 사회 진출 준비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단순 지원이 아닌 미래 준비형 교육복지 모델로 규정했다.
김인엽 예비후보는 “지금 세종교육에는 익숙한 틀을 반복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변화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사람 중심 교육과 교육자치의 가치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