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를 자격증 취득과 취업, 평생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 교육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특성화고를 청년 고용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인프라로 재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학부모·교사 간담회를 언급하며 “특성화고는 이미 우수한 실습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자격증 고사장이나 직업훈련 거점으로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이 행정중심도시임에도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공·디지털·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구상이 단순한 교육정책을 넘어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실효성 있는 청년 고용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개방에 따른 우려에 대해서는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격증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별도 운영, 시설의 시·공간적 분리 운영, 교사 업무 부담 완화 등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종형 직업교육 5대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 및 공공기관 채용 연계, 해외 인턴십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원 연구년제 및 산업체 파견을 통한 전문성 제고, 전문교과 출신 교육전문직 임용 확대와 교무학사전담교사제 도입, 수석교사 및 교육 명장제 도입을 통한 인사 혁신 등이다.
김인엽 예비후보는 “특성화고를 자격증과 일자리,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세종 교육의 심장부로 만들 것”이라며 “교육과 일자리가 하나로 연결될 때 세종은 다양한 기회가 넘치는 진정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