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이어 기자회견… “4월 14일 법안소위 통과 필요”

지남진

2026-04-09 10:04:58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세종타임즈]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회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이며 행정수도특별법의 신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와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대한민국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온전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시 국정기획위원으로 참여해 국정과제 50번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 설계에 직접 관여한 점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이어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과 국가중추기능의 완전 이전을 위해서도 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행정수도특별법은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4일 예정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가 행정수도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 여야의 공감대, 법안의 소위 상정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갖춰진 것은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이후 처음”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이뤄낼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세종시가 인구 정체와 재정난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충청권의 염원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모두 행정수도 완성에 담겨 있다”며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이 이뤄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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