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국회서 ‘솔로프리너’ 포럼 개최

“조직보다 개인 생산성 커지는 시대”… 데이터·교육·인프라·투자 연계하는 지원체계 전환 필요성 제기

지남진

2026-04-09 17:51:36

 

 

 

김종민 의원, 국회서 ‘솔로프리너’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AI 시대 새로운 생산 주체로 떠오른 ‘솔로프리너’를 조명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산자중기위)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1회 한국솔로프리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자중기위 소속 김성원, 장철민, 박지혜, 정진욱, 허성무 의원 등이 공동주최로 참여했으며, 한국솔로프리너포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AI가 개인의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과거 조직 단위에서 가능했던 일들이 이제는 개인 단위에서도 가능해졌고, 특히 초세분화된 시장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1인기업이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토론회에서는 기존의 보호 중심 소상공인 정책을 넘어 성장과 혁신 중심의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참석자들은 AI 역량 강화와 데이터 접근성 확대, 경영지원 인프라, 협업 네트워크, 투자 연계 시스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민 의원은 “국회에서 현안 대응과 미래 대응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지금, AI로 인한 신노동 시대의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산업혁명 이후 이어져 온 개인 역할 확대의 흐름이 이제 1인기업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사회 진보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AI 시대에는 개인의 가능성만큼 그 가능성이 자랄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기업 조직 중심의 산업정책을 넘어 솔로프리너와 1인산업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AI 역량과 공공데이터, 경영지원, 협업 네트워크가 실제로 작동하는 생태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1인기업과 1인창업을 더 이상 생계형 경제의 관점이 아닌 AI 시대를 이끌 새로운 산업 주체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정치권과 산업계 안팎에서는 솔로프리너를 위한 산업지도와 정책 체계를 새롭게 짜야 한다는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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