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결선 앞두고 지지 호소…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선택해야”

결선 닷새 앞두고 입장문 발표… 이춘희 후보 겨냥해 “세 불리기 아닌 시민이 납득할 후보가 승리”

지남진

2026-04-10 15:55:18

 

 

 

조상호, 민주당 세종시장 결선 앞두고 지지 호소…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선택해야”

 


[세종타임즈]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결선 투표를 닷새 앞두고 입장문을 내고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가 이춘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대해 “후보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그 지지가 결선의 의미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선 투표의 의미에 대해 “편 가르기가 아니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강한 후보를 고르는 자리”라며 “후보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세종시민이 바라는 과제를 규정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한 후보, 시대에 뒤떨어진 후보가 세 불리기로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후보는 또다시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당원들을 향해 “국민의힘이 바라는 후보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두려워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이춘희 후보를 뽑으면 또 국민의힘이 당선되고, 조상호를 뽑으면 민주당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한 후보라고 자평하며 “세종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후보이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했고 앞으로도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또 “지금 세종에 필요한 것은 빠른 결정과 강한 추진력”이라며 “구태를 뿌리 뽑고 빠르고 강한 세종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입장문 말미에서는 이춘희 예비후보를 향해 보다 강한 비판도 내놨다.

조 예비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의원은 다수 당선됐지만 이춘희 후보는 패배했다”며 “당이 진 것이 아니라 후보가 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안고 다시 나온 것은 도전이 아니라 반복”이라며 “줄을 세우지 말고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세종시장 공식후보가 돼 완전히 새로운 세종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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