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하와이주립대학교 웨스트오아후 캠퍼스와의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초청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양교는 지난 3월 6일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교직원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교 간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국제교류 협력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와이주립대학교 웨스트오아후 캠퍼스에서 팀 박 국제교류처장과 윤호중 한국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영상대학교에서는 유주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교는 업무 협의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하와이 이민사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교환교수 파견 및 교직원 연수 등 인적 교류 확대, 공동학위과정 개설,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기 연수 프로그램은 기존 연간 4명 규모에서 15명에서 2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하계 연수 프로그램 신설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여름 캠프 등 한국영상대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하와이주립대학교 재학생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양교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방안과 캠퍼스 내 주요 시설 공동 활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하와이주립대학교 측은 단기 연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대학에 우선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영어 기반 수업이 부족한 일부 한국 대학과의 교류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충청권 내 협력 대학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영상대학교와의 협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일정에서는 돌비애트모스 시스템과 XR스튜디오 등 한국영상대학교의 첨단 미디어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돼 영상 특화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유세문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방문은 양교 협력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영상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