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무기질비료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비료사용처방 적정시비 실천운동’을 12일 추진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농가의 자율적인 적정 시비 실천을 유도해 비료 공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적인 영농 관리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료사용처방은 화학비료와 퇴비, 석회, 규산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의 살포량을 과학적으로 산출해 작물과 토양 상태에 맞는 적정량의 비료 사용을 돕고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는 서비스다.
특히 적정 시비는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양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직접 토양을 채취해 깨끗한 봉투에 담은 뒤 고루 섞어 약 500g 정도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자세한 토양 채취 방법은 센터 누리집 내 친환경농업관리실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의뢰 후 2주 이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요소비료 등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며 “과학적인 영농 실천을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면 환경 보호와 경영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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