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차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위기가구 4651명 조사

2개월간 고독사 위험군 등 정밀 점검…공적급여·민간자원 맞춤 지원

강승일

2026-04-14 09:28:11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2026년 2차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중앙발굴 대상자 1881명과 천안시 자체 발굴 대상자 2770명 등 총 4651명이다.

시는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2개월간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고독사 위기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행복키움지원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부모가구, 가구원 전체가 여성인 가구 등 주요 위기 변수를 보유한 가구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를 우선 연계한다.

가구별 상황에 따라 의료·돌봄·고용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통합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지원을 거부하거나 기피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과 설득 과정을 거쳐 보호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숨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보호로 이어지는 끊김이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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