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집·학원·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10명 참여… CPR·기도폐쇄 대처 실습 진행

이정욱 기자

2026-04-16 06:56:07

 


 

 

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응급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으며, 어린이집과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세종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원 종사자 등 약 210명이 참석했으며,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과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 등이 진행됐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을 먼저 수강한 뒤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열리는 대면 실습교육에 참여하면 되며, 현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러닝 누리집에서 5월 20일, 6월 15일, 7월 10일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6월 15일 교육에서는 외국인 종사자를 위한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여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는 올해 총 8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날까지 두 차례 교육에 약 420명이 참여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 발생하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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