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백제대제 봉행 '전통 제례문화 계승'

아침뜰 근린공원서 150여 명 참석… 학생 참여 속 백제 역사 체험의 장 마련

지남진

2026-04-16 17:04:18

 

 

 

제44회 백제대제 봉행 '전통 제례문화 계승'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원형광장에서 15일 오전 제44회 백제대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백제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대제는 백제 역대 국왕과 대신, 칠세부모, 유민 등을 추모하는 전통 제례행사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제례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백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 유래 봉독을 시작으로 거제 선언, 석불비상 시납 및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 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분향, 제례무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대제는 1960년대 발견된 국보 제106호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비상’의 기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제례 형식으로 재현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백제대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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