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6 상반기 대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차 심사 통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개선 사례 인정받아

배경희 기자

2026-04-19 10:08:58




대전 중구, ‘2026 상반기 대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현장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에는 시·자치구뿐만 아니라 공사·공단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1건이 접수됐으며 본선에는 13건이 진출했다.

평가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과 주민 모니터링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 눈높이를 반영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종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대회에서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차 심사를 통과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 사례는 기후환경과 자원순환팀이 추진한 자원순환으로 다 이루어질지니 로 기존 재활용품 배출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킨 적극행정 사례다.

그동안 주민들은 주 2회 지정된 수거일 전날에만 집 앞에 재활용품을 내놓아야 했다.

이로 인해 수거 전까지 골목에 쌓인 재활용품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종류 구분 없이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 회수율도 저조했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클린하우스 2개소를 설치하고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1대를 운영해 주민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매일 1회 이상 수거하고 오전·오후 각각 전담 관리인을 배치하는 한편 정기 소독 및 CCTV 설치를 통해 불법 투기를 차단하고 시설의 청결을 유지했다.

아울러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을 활용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자원순환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은 주거 환경 개선과 재활용 자원 회수 증대로 이어졌으며 주민들로부터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 요청이 잇따를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가 전 부서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공유와 직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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