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4인 공동선언…“초광역 협력으로 교육격차 넘겠다”

충남·충북·대전·세종 예비후보 한목소리… 교육혁신 상설협의회 구축 제안

지남진

2026-04-21 17:31:48

 

 

 

충청권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4인 공동선언…“초광역 협력으로 교육격차 넘겠다”

 



[세종타임즈] 충청권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 4인이 초광역 교육 협력을 앞세운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교육 대전환 구상을 내놨다. 

 

충남 이병도, 충북 김성근, 대전 성광진, 세종 임전수 예비후보는 21일 공동 선언문을 통해 충청권이 교육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경쟁·서열 중심 교육으로는 미래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도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민주진보 교육체제를 구축해 충청권 전체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먼저 충청권 학생 누구나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진로·진학 정보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학교에는 공동 교육자원 활용이 가능한 혁신특구 개념을 도입해 과학, 생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담았다.

 

지역 거점 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입시 과열을 완화하고, 고교와 대학을 잇는 연계 체계를 강화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로컬푸드 급식, 학교 숲 조성, 에너지 전환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형 생태전환 교육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4명의 후보는 충청권을 교육으로 하나 된 공동체로 규정하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혁신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번 공동선언은 교육 의제를 광역 연대의 중심 이슈로 부각시키며 선거판의 주목도를 높일 변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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