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언어 평가 전국 1위… 문체부 ‘2관왕’ 달성

쉬운 행정언어·한글문화정책 성과… “한글문화도시 위상 입증”

이정욱 기자

2026-04-23 08:17:45

 


 

 

세종시, 공공언어 평가 전국 1위… 문체부 ‘2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공기관 등 공문서 평가’와 ‘2025년 국어책임관 업무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확산하고 국민이 한글 정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누리집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용이성과 정확성을 중점 평가했다.

 

세종시는 외국어와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노력과 어문 규범에 맞는 표현 사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시는 그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와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행정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국어책임관 운영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며 한글문화도시 정책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한글문화도시과를 중심으로 ‘세종축제’를 ‘세종한글축제’로 개편하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공공언어를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정확하고 쉬운 소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한글문화도시로서 국어 발전과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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