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첫 공약으로 ‘AI 세종’ 제시… “주 4일 근무 도시 기반 만든다”

6개 약속·15개 시책 발표… AI 민원비서·도시운영체계 구축

지남진

2026-04-23 10:45:43

 

 

 

최민호, 첫 공약으로 ‘AI 세종’ 제시… “주 4일 근무 도시 기반 만든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23일 나성동 아리아리캠프에서 시정 2기 첫 공약으로 ‘AI 시대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상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이날 6대 약속과 15개 세부 시책을 발표하며, AI를 기반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으로는 주 4일 근무가 가능한 도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구상은 10년에 걸쳐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무원 중심으로 시행하고, 2단계는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며, 3단계는 2030년 이후 주 4일 근무체제 전환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하는 방식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접목한 ‘AI 민원비서’를 도입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교통·환경·안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지능형 도시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재난 예측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도 함께 추진해 행정의 정확성과 정책 실행의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도 담겼다.

 

2단계에서는 AI 행정기술 고도화와 산업 육성에 집중해 세종형 AI 행정모델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와 AI 스타트업 집적을 통해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3단계에서는 행정과 시민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현행 주 40시간 근무체제에서 32시간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후보는 “AI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신설, AI혁신센터 설립 등을 통해 공약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세종을 행정을 소비하는 도시가 아니라 행정을 수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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