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꽃지해안공원서 30일간 열린다

AI·VR 접목한 원예치유 전시·체험 풍성… 김태흠 “태안, 원예치유산업 거점으로 육성”

강승일

2026-04-25 19:04:23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장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이 꽃과 치유, 미래 원예산업이 어우러진 국제 축제의 무대로 변신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꽃지해안공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행사장은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관, 플라워마켓, 15개 시군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관에서는 AI 라이브 스케치, 꽃 오디오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체험 등을 통해 원예치유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치유농업관에서는 VR 체험, 동물 교감 치유농장, 생애주기별 원예 프로그램, 전문 치유 상담 서비스가 운영된다.

 

국제교류관은 네덜란드와 미국, 이탈리아 등 16개국의 정원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풀어냈다.

 

산업관에서는 스마트팜과 온실 로봇 등 충남형 첨단 원예기술을 선보이고, 야외정원·세계 작가정원·AI 치유정원도 함께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공연과 치유 콘서트, LED 드론쇼 등이 펼쳐졌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을 원예치유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고, 해양·산림·원예를 잇는 치유관광벨트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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