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그냥드림’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매주 화·목 먹거리 꾸러미 지원… 위기가구 상담·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추진

지남진

2026-04-30 17:38:52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그냥드림’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세종형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을 추진한다.

 

협의회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만 기존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식료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상담을 진행해 생활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발굴된 위기가구 정보를 세종시 복지정책과와 공유하고,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긴급 지원과 복지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먹거리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조치원읍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전용 부스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월 1회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하루 50개 한정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신청서와 자가점검표를 작성하면 된다.

 

김부유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나눔이 아니라 복지 절벽에 놓인 시민을 사회안전망 안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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