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응다리, 5월 한 달간 ‘시가 흐르는 산책길’로 변신

세종시인협회, 제5회 ‘시샘솟는 세종’ 시화전 개최…자작시 31점 전시

지남진

2026-05-03 13:47:51

 

 

 

세종 이응다리, 5월 한 달간 ‘시가 흐르는 산책길’로 변신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금강보행교가 5월 한 달간 시와 예술이 어우러진 문학 산책길로 꾸며진다.

 

세종시인협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응다리에서 제5회 ‘시샘솟는 세종’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인들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시를 만나고, 봄의 정취와 함께 문학적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시샘솟는 세종’은 해마다 시민들에게 문학의 울림을 전해온 지역 문화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세종의 봄을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세종시인협회 회원들이 직접 쓴 자작시 31점이 선보이며, 작품들은 세종의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 삶의 애환과 위로를 서정적인 언어로 담아냈다.

 

시민들은 이응다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금강 풍경과 어우러진 시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사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치유형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문화의 장이자 문학과 예술이 흐르는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인협회는 매년 시화전과 동인지 발간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학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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