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림공원서 펼쳐지는 힐링 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5월 8일부터 3일간 유림공원서 공연·체험·퍼레이드 향연

배경희 기자

2026-05-06 09:59:44




유성구, 유림공원서 펼쳐지는 힐링 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유성구 대표 축제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올해 새로운 공간에서 막을 올린다.

대전 유성구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202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천로 일원 온천문화체험관 조성 공사로 인해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한다.

공원을 활용한 체험·공연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원형 축제로 마련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마음 치유’를 주제로 한 힐링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림공원 서편에는 ‘유성온천 문화목욕탕’을 조성해 △테마형 온천수 족욕 체험 △온천향기 치유 미니돔 △온천 향낭 만들기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7080 감성을 반영한 온천거리와 공연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세계문화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의상·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는 공식 행사와 공연·체험 등 6개 분야 9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8일에는 온천로 일원에서 길놀이와 유성학춤,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 와 유성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 식에는 하이키·케이윌·자우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1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갑천 변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난타 공연, 7080 콘서트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DJ 파티와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뮤직·댄스 경연대회 결선, 폐막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유림공원 전역에서는 산책 퍼레이드와 각종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온천수 마사지 체험과 드론·로봇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성의 온천과 과학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선보이는 마음 치유형 축제”며 “도심 속에서 온천과 문화,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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