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송도 불법성 선거현수막 방치 안 돼”

“사전투표 독려 가장한 정치 선전물”…연수구청·선관위 관리 부실 비판

강승일

2026-05-31 11:00:57

 

 

정일영 의원 “송도 불법성 선거현수막 방치 안 돼”

 

 


[세종타임즈] 정일영 국회의원이 송도국제도시 전역에 게시된 불법성 선거현수막 문제와 관련해 연수구청과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30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송도 곳곳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형식의 현수막이 대량 게시되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한 네거티브성 문구가 중심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당 현수막들은 투표 일정 안내보다 “투표로 자기재판 삭제 NO”, “투표로 노랑봉투법 NO”, “투표로 부동산 세금폭탄 NO” 등 정치적 문구를 크게 배치해 사실상 선거 선전물로 기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후보자나 정당의 공식 선거현수막이 아님에도 송도1동부터 송도5동까지 대량으로 게시되면서 도시 미관과 선거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 의원은 “사전투표 독려 형식을 빌려 정치적 구호를 반복 노출하는 것이 순수한 투표 참여 권유인지 시민들이 묻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관리기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현장 조치가 미흡했다”며 “송도국제도시의 품격과 공정한 선거질서를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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