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세계유산센터, AI 영상 공모전 개최…‘새로운 백제 세계관’ 찾는다

대상 500만원 등 총상금 700만원…6월 19일까지 접수

강승일

2026-06-02 09:20:02

 

 
백제세계유산센터 K포럼 포스터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가 AI 기술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풀어내는 영상 공모전을 연다.

 

센터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플레이 백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산을 젊은 세대의 감각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영상 생성 AI와 음성·내레이션 AI 등을 활용해 60초에서 18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백제 유적지를 게임·메타버스 세계관으로 구현하는 ‘플레이 백제 유니버스’, 백제의 전설과 이야기를 AI로 재구성하는 ‘다시 깨어난 백제 전설’, 백제가 현재까지 이어졌다는 상상으로 현대 도시와 스타일을 창작하는 ‘백제가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등 3개 분야다.

 

총상금은 70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제작 영상을 유튜브나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7월 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6 K포럼’ 현장에서 진행된다.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로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