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영유아와 임산부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는 8일 세종북부소방서에서 119구급대원과 상황관리요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및 소아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소방본부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함께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아환자 초기평가 방법과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비롯해 분만 단계별 응급처치, 출산 직후 신생아 상태 평가 등 전문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병원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응급분만과 소아응급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비교적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영유아 가구가 많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어린이와 임산부 관련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됐다.
김용수 세종소방본부장은 “세종시는 영유아 비율이 높은 도시인 만큼 구급대원의 전문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