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초,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영명보육원 기부

학생 공약에서 시작된 나눔 실천…학부모·교직원 함께 참여

이정욱 기자

2026-06-12 16:13:36

 

 
바른초,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영명보육원 기부(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바른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플리마켓 수익금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바른초는 지난 5월 27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6월 12일 영명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의 공약에서 출발했다.

학생자치회가 의견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고 판매 활동을 주도했으며, 학부모회는 물품 수집과 분류, 운영 방식 협의 등에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나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 이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수익금 사용 방안을 논의한 끝에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의 결과가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하게 한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스스로 세운 공약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책임 있는 자치의 의미를 배우고, 이웃을 돌아보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작은 실천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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