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 어르신 위한 ‘거리 그늘막 쉼터’ 12곳 조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하절기 폭염 전 신속 조성

강승일

2026-06-15 07:25:44




홍성군 은하면, 어르신 위한 ‘거리 그늘막 쉼터’ 12곳 조성 (홍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홍성군 은하면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휴식을 위한 ‘거리 그늘막 쉼터’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으로 선정돼 추진된 주민 체감형 안전사업으로 한선희 은하면 주민자치회 간사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면 소재지 외곽의 어르신들이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휴식을 취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하며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쉼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에서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굽이진 시골길을 따라 최대 1km에 달해 고령층의 보행 불편과 온열질환 우려가 컸던 만큼, 은하면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설치 장소는 화봉리 하가마을, 중가마을을 비롯해 관내 12개 마을의 주요 거점 지역이며 파라솔과 일체형 테이블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예산으로 농촌 지역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하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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