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 현장체험학습 인증제 HERO 챌린지 프로그램 도입

여권형 기록장으로 3개년 동안 자기 주도적 성장 과정을 기록하다

배경희 기자

2026-06-15 09:23:13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동명중학교는 중학교 3개년 동안 이루어지는 모든 현장체험학습을 학생 개개인의 성장 일기로 기록하고 주도적인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히어로 챌린지 여권’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HERO 챌린지 여권으로 중학교 3개년의 성장 스토리를 기록한다.

‘히어로 챌린지 여권’은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인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내도록 기획된 동명중학교만의 고유한 교육 브랜드이자 활동 기록장이다.

이 여권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 기록에서 벗어나 체험 전 안전교육, 나의 다짐문, 체험 참여 인증, 성장 소감문의 3단계 구조로 유기적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여권에 자신만의 체험 목표와 올바른 참여 태도를 다짐하는 글을 작성하며 주도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체험을 완료할 때마다 여권에 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인 소감문 영역에는 체험을 통해 배운 점과 처음에 다짐했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 가를 스스로 점검하며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3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여권은 학생 개개인의 훌륭한 진로 포트폴리오이자 학창 시절의 소중한 성장 기록물이 된다.

3학년 졸업 전 히어로 챌린지 여권의 기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3개년 성장 스토리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히어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기록 학생에게 시상하는 등 내실 있는 사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여권 인증을 받은 한 학생은 “체험학습을 갈 때마다 진짜 여권을 들고 공항에 가는 것처럼 설레고 진지해진다”며 “여권 칸을 하나씩 채워갈 때마다 내가 조금씩 더 성장하고 꿈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명중학교 김순조 교장은 “‘히어로 챌린지 여권’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장체험학습에 임하도록 돕는 훌륭한 나침반이다”며 “여권에 담긴 다짐과 소감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올바른 품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진정한 미래의 히어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기주도적 인성, 진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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