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임신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임신부와 산모 1,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산모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총 지원금 가운데 80%인 19만 2,000원은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인 4만 8,000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7월 20일부터 지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회당 4만 원에서 10만 원까지이며 월 4회, 연간 16회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급 품목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 18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다만 세종시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앞으로 공급업체와 생산자단체 간 협의체를 운영해 품목 다양화와 생산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해 주는 의미가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