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주민 300명 함께 걸었다…‘꽃복숭아길 마실’ 성황

실개천 따라 걷고 공연 즐기며 주민 화합 다져

이정욱 기자

2026-06-21 07:52:41

 

 

 

고운동 주민 300명 함께 걸었다…‘꽃복숭아길 마실’ 성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일원에서 ‘우리 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 가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육관을 출발해 가락뜰 근린공원과 함소꽃 어린이공원, 뜸이기뜰 근린공원을 거쳐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고운동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행사 구간 곳곳에는 스탬프 투어와 포토존을 마련해 주민들이 실개천과 꽃복숭아길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고운 한글 갤러리’ 개장식도 함께 열렸다.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갤러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숨은 명소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걷고 교류하며 고운동의 아름다운 공간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여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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