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월드컵도 함께 본다

오픈씨어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남아공전 무료 상영

이정욱 기자

2026-06-24 09:37:03

 

 

 

세종예술의전당, 월드컵도 함께 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이 없는 평일에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개방형 문화공간 ‘오픈씨어터(Open Theater)’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오픈씨어터는 공연 실황 영상 상영과 프로그램북·문화아카이브 열람, 카페 및 휴게공간 운영 등을 통해 공연장 로비를 시민 친화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 생중계는 공연 중심 공간이었던 예술의전당 로비를 생활문화와 스포츠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다만 현장 좌석과 수용 인원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 생중계와 함께 로비 휴게공간, 문화아카이브, 공연 프로그램북 열람 서비스와 카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공연장 수준의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경기장의 함성과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중계권 보유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중계권 사용 허가를 확보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공식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심의현 세종예술의전당팀장은 “열린 문화공간인 오픈씨어터에서 시민들이 월드컵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연 실황 영상과 문화아카이브, 생활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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