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연기복지회관에서 '2026년 연기면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주민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도 사업 방향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앙상블 제페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제안 안건 설명, 질의응답,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16세 이상 연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함께 운영했다.
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 1순위는 'LED 불빛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연기천'이 차지했고, '연기면 어르신 백세팡팡'이 2순위에 올랐다. 주민숙원사업 22건의 우선순위안은 찬성 145표, 반대 2표로 최종 의결됐다.
의결된 사업들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공근 연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에 모인 주민들의 뜻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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