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민선 9기 인수인계·철저한 재난대응 당부”

29일 권한대행 체제 마지막 간부회의 주재…공직자 헌신에 감사 소회 밝혀

강승일

2026-06-29 10:21:20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민선 9기 인수인계·철저한 재난대응 당부” (천안시 제공)



[세종타임즈]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9일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철저한 시정 인수인계와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장 궐위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준 부서장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각종 현안과 재난 대응, 민생안정 사업까지 소홀함 없이 뒷받침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하루하루 긴장감과 책임감, 부담감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다”며 “오직 시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록적인 폭우와 저수지 헬기 추락, 산불 등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직원들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무난하게 대처했다”며 “인구 70만명 돌파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 개최, 역대 기관 표창 수상, R D 집적지구 부지 매입, AI 시범도시 선정 등은 직원들이 협심해 만들어낸 성과”고 평가했다.

김 권한대행은 다음달 1일 시작하는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철저한 정책 인수인계도 주문했다.

그는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핵심 사업의 추진 배경, 해결 과제, 예상되는 문제점까지 꼼꼼히 챙겨 인수인계가 잘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첫 한 달은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 사항 검토, 추경 예산, 주요 현장 방문, 조직 정비 등 주요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과 관련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폭염, 화재, 농기계 사고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위험 등이 늘고 있어 부서별 철저한 체크가 필요하다”며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위험 지역, 반지하, 지하차도, 배수로 등을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도 신경 써달라”며 “재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오히려 과하게 대응하는 것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인 만큼, 총괄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예방과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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