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하반기 인문학 강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운영

역사·문학·예술 분야 전문가 초청,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강연

배경희 기자

2026-07-09 08:26:32

 


 

 

한밭도서관, 하반기 인문학 강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운영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강연은 ‘사람을 읽고 세상을 보다’를 부제로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강연으로 꾸몄다.

시민들이 역사와 문학,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폭넓게 이해하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7월 30일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을 초청해 ‘고대 이집트 문명으로의 초대’강연이 열린다.

고대 이집트 문명의 역사와 문화, 고고학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8월 27일에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가 ‘한국인의 기원 :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를 주제로 인류 이동과 기후 변화가 한국인의 형성 과정에 미친 영향을 들려준다.

9월 10일에는 국립공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신혜선 교수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깊이 읽기’를 통해 세계적인 문학작품 ‘데미안’에 담긴 성장과 자아 탐색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10월 29일에는 민찬 전 대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버들잎처녀 이야기의 근대적 변용’강연에서 우리 고전서사가 근대 문학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변화했는지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11월 26일에는 김영숙 도슨트가 ‘천재들의 도시를 걷다,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유럽 예술도시와 명작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본다.

강연은 모두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시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역사와 문학, 예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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