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꽃지해안공원서 30일간 대장정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주제… 원예·치유·스마트농업 결합한 글로벌 축제

강승일

2026-04-25 07:07:19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꽃지해안공원서 30일간 대장정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이 꽃과 치유, 미래 원예산업을 만나는 국제무대로 변신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30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박람회장은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관, 플라워마켓, 15개 시군관 등으로 꾸며졌다.

 

특별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꽃 체험을 선보이고, 치유농업관에서는 가상현실 체험과 동물 교감, 생애주기별 원예 프로그램, 전문 치유 상담 등이 운영된다.

 

국제교류관은 네덜란드와 미국, 이탈리아 등 16개국의 정원문화를 동화적 감성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산업관에서는 스마트팜과 온실 로봇 등 충남형 첨단 원예기술을 소개하고, 야외정원·세계 작가정원·AI 감정 측정 치유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공연과 꽃화 봉송, 치유 콘서트, 드론쇼 등이 이어졌다.

김장훈, 거미, 이찬원,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꽃과 치유를 결합한 글로벌 이벤트”라며 “태안을 원예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산림·원예를 잇는 치유관광벨트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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