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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읍·면·동 공무원 29명에게 의장 표창장 수여
세종시의회청사전경(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9명에게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은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세종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세종시 읍·면·동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임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고 세종시의회와도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읍·면·동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할 방안 또한 모색해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시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자리로, 세종시의회와 지역 공무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지역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그들의 기여가 세종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지역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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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 완료
세종시의회 누리집 ‘정보공개 23건 항목’ 통합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의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가 시행된 후,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른 조치다.
2022년 6월, 행정안전부는 가이드라인과 함께 “의회가 자율적으로 가능한 많은 항목을 공개하라”는 권고사항을 지방의회에 시달했다.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정보공개 항목은 의회운영 분야 9건, 의원활동 분야 9건, 의회사무 분야 5건으로 총 3개 분야 23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의회는 정보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누리집 정보공개 개선방안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2차 점검을 통해 누리집에 표출 방식 협의 및 구성안을 작성하고, 자료 정리 및 디자인 작업 등 실제 구현 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테스트 및 검수를 거쳐 7월 19일에 누리집에 통합 정비를 최종 완료했다.
기존 누리집은 공개 항목들이 분산되어 있어 정보 접근성이 다소 낮았으며, 일부 항목이 미공개 상태였다.
이번 메뉴 통합 정비는 다양한 시민 및 사회단체 관련 의회 활동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편된 것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정보공개의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번 세종시의회의 누리집 통합 정비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이러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누리집에 정보공개 항목을 한 곳에 통합해 개편한 사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앞으로 누리집의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될 자료를 내실 있게 관리해 시민들의 알권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3개 분야 23건 항목의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우리 세종시의회 청렴도 제고에도 한층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누리집 관리 및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의회, 투명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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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및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연합회는 간담회에서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복컴 시설사용료 면제 및 수강료 경감 범위 축소, 주민자치회 처우 개선, 주민자치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되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제안 사항 중 일부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법령과 조례 등 근거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꾸준히 검토 중임을 강조하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 운영의 어려움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회 회의에 불러주신다면 참석해 더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자치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회 운영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와 주민자치연합회의 협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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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7월23일 세종시의회대회의실 1층에서 후반기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임 의장은 "세종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나 후반기 원구성이 새롭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들과 언론인들이 함께 세종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45개 행정기관, 16개 국책연구기관, 10개의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고, 인구 39만 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주요 현안으로는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공동캠퍼스 정상 건립 및 대학 유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충청권 공동 번영을 위한 초광역지자체 출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자족기능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 있다.
임 의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이러한 현안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원 간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공동 대응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특별자치시도 의장협의회, 충청권시도의장협의회 등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소야대 구조로 출범한 지난 2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시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협치의 장을 만들겠다"며, "시장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의회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과 의정모니터단 활성화, 정책지원관 증원 및 의회 인력 보강, 지방의회법 국회 통과 등을 통해 지방분권 및 자치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시민을 섬기며, 경청과 소통, 공감을 의정활동의 근간으로 삼아 시민참여와 현장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다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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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지난 19일 연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연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생활관리사 등 총 50명이다.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이들은 향후 2년간 무보수·명예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이웃을 선제적으로 돕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은주 생활지원사는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안부를 미리 살펴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아주 가까운 곳에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연동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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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보람초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보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보람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95명이 참석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1층 홍보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교육안전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하여 상임위원회 중심의 지방의회 운영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호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관련된 예산 처리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 자치와 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학교 내 매점 설치에 대한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발언한 주제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며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느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인식했다.
유인호 의원은 “오늘 직접민주주의 상징인 세종시의회 방문과 의회 체험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소중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 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학생들은 의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람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의회에 와서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방 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의회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세종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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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7월 16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제4기 의정모니터단 8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시각과 개선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산업건설분과 백흥기 분과장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에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미뤄지지 않도록 심층적인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이 좋았으며, 전년에 비해 일부 의원의 자료 분석력과 전문성이 많이 향상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모니터단들은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의 답변 태도가 대체로 성실하고 우수했으나, 일부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하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업무를 숙지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시민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중요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졌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활동 기간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뿌려달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수렴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모니터단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행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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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전교조 세종지부와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7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간담회에서 △교원 정원 확보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수업지원 교사 제도 유지를 위한 한시적 기간제 교사 확보 △AI 디지털 교과서의 안정성 검증 및 현장 의견수렴 △방학 중 중식 지원에 대한 학교 선택권 보장 △지자체 협력을 통한 청소년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수요자 편의성 제고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모두 이해하고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의 숙의와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소중한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육안전위원회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세종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전교조 세종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교육계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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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 늦출 수 없는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관련 독립 법률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이광희 의원실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및 기초의회의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방의회의 조직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 및 권한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권선필 목원대 교수의 ‘지방의회법 필요성과 추진 방향’ 주제 토론자로 나서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해 줄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지방자치법」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의원 정수 1/2 범위에서 운영하도록 해 지방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가 「국회법」의 적용을 받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법」의 한 부분으로 규율되고 있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단체장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권한과 위상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제20대·제21대 국회에서 전국 지방의회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총 5건의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발의됐으나 모두 임기만료로 폐기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6월 이해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법」과 관련해 “세종시는 2012년 출범 당시보다 예산이나 자치사무, 사업 규모가 커졌지만,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라는 특수한 형태로 설치되어 광역의원의 역할과 기초의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며,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실질적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전국 시도의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에 앞서 지방의원 스스로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그에 따른 책임이 함께 한다는 것과 확대된 권한을 통해 시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토론을 마쳤다.
김현옥 의원의 이번 발언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강력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보다 독립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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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 특강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방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4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하고, 세종유기동물보호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모임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김선아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강에는 연구모임 회원인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외에도 김재형, 김현미 의원이 참석했다. 김선아 교수는 ‘반려견 치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치매 주요 증상, 진단법, 치매 반려견 관리 및 치료법 등을 다루었다.
강연 후에는 연구모임 회원들과 시민들이 김선아 교수에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견 치매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시설과 위생 현황,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오는 9월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세종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간의 협업 가능성과 방안을 논의하며, 센터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은 노령 반려동물의 치매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세종시가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걸친 ‘올바른 양육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에서 세종시유기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의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세종시 유기 동물의 보호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유기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특강과 현장 방문을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