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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통합 후 첫 기부로 나눔의 전통 이어간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통합 후 첫 기부로 나눔의 전통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소외계층을 돕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충남인재육성재단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기부 활동이다.
그러나 기관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시절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기관이 통합된 후에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간 것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통합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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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업人-톡] “AI로 지키는 산업현장 안전”… 미스릴,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충남창업人-톡] “AI로 지키는 산업현장 안전”… 미스릴,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미스릴이 산업안전 특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자동화를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국내에서 미스릴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독보적인 기술이다.
미스릴은 AI 비전 카메라와 IoT 기술을 융합한 ‘가디언-알파 AI’를 개발했다.
안전장비 여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언어모델, 설명가능 AI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다.
현재 삼표그룹, 아주,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주요 제조 기업에 공급 중이며 현재의 기술력을 발판 삼아 산업 안전을 넘어 제조 공정, 의료 진단, 법률, 국방 등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스릴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및 보육기업으로 2024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안전장비 착용률이 기존 대비 약 100% 향상됐으며 경미한 안전사고 발생률은 약 60%가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미스릴이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AI 기반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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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 모색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담당자의 직무능력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충남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담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수 시군 표창 △올해 사업 운영 실무교육 △시군별 사업 현황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에 따른 최우수 시군으로는 시부 계룡시와 군부 부여군이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평가점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태안군에는 도약 표창을 전수했다.
실무교육은 김현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리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역특성에 맞게 발굴·기획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등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8개 세부사업 1만 2600여명, 가사간병방문 225명, 일상돌봄 467명을 지원한 바 있다.
정명옥 도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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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한국식물병리학회 ‘우수포스터상’
충남농업기술원, 한국식물병리학회 ‘우수포스터상’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권미경 농업연구사가 2025년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 연구사는 지난 4월말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충남 멜론 재배지에서 과실 부패를 유발하는 균핵병 발생’을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통해 멜론 과실 부패의 주요 원인균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권 연구사는 병 발생 실태를 정밀분석한 뒤 현장적용이 가능한 방제 기술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재배 환경의 변화로 멜론 균핵병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제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멜론 균핵병 관련 등록된 방제 약제는 단 1품목으로 살균제 저항성 발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미경 과채연구소 수박멜론팀장은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균핵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멜론의 안정 생산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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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의심 증상 시 꼭 진료받으세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일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와 관련 귀국 후 발열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전염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비말과 비·인두 분비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발생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고 중이염, 기관지염, 급성 뇌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요 증상을 면밀하게 관찰해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 홍역 환자는 주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다발생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및 교류 증가로 유입되고 있으며 예방접종력 확인 불가,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자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홍역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홍역 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 시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국가별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꼭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역은 국가예방접종 대상 필수항목으로 12-15개월, 4-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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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통해 충남 매력 속속들이 전한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MBN 예능 프로그램 ‘괜찮아유’ 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두 번째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특집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첫 방송에서 충남의 봄 여행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2회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지역 탐방과 특별한 체험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맨 남희석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충남 부여를 방문해 백마강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소개한다.
해당 체험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외국인 출연자들과 충남 출신 스타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어 서천으로 이동한 출연진은 150년 전통의 이하복 고택을 찾아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직접 불을 지펴보는 아궁이 체험 등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정취를 경험한다.
마지막 여정은 청양의 칠갑산 천문대로 인공조명이 닿지 않는 자연 속에서 별빛을 마주한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냈으며 특히 청양 출신 방송인 홍석천은 “부모님과 다시 오고 싶다”라는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남희석과 최양락 두 사회자가 서로 다른 여행 코스를 구성해 ‘충남 여행 가이드 대결’을 펼친다.
누가 더 매력적인 충남을 보여줬을지, 그 결과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방송의 또 다른 주요 코너는 ‘충남의 진짜 맛’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충남에서 나고 자란 출연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지역 음식들은 고향의 정취와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한다.
태안의 ‘꽃게쌈장’, 금산의 ‘도리뱅뱅이’ 와 ‘빠가사리 매운탕’, 천안의 ‘토장 복국’, 그리고 엠지세대 인기 음식인 논산의 ‘김피탕’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신성은 빠가사리 매운탕을 맛본 후 즉석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돋웠고 출연자들은 “이 맛을 집에서도 내고 싶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 역사, 문화, 음식 등 충남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진정한 경험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충남에서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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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아이디어…중앙정부 정책 반영 성과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온통청년’ 이 중앙정부 정책에 공식 반영되며 청년정책 분야의 정보 접근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도는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제24차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책임관 회의에서 ‘온통청년’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건의가 공식 수용됐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온통청년’을 통해 수집된 정책정보를 국민비서 푸시 기능과 연계해 전국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이는 기존의 수동적 정책 검색에서 벗어나, 청년이 직접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자동으로 필요한 정책이 전달되는 능동형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25년 달라지는 주요 청년정책’ △지역 청년 행사 △청년참여 기회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국민비서를 통해 알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또한 정책 제공 시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온통청년’ 기초지자체 자료 입력 권한을 광역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로부터 수용받았다.
이를 통해 도는 도내 전 지역의 청년정책 정보를 일괄 취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온통청년은 단순한 정보 모음 플랫폼을 넘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난번 청년기업 수의계약 한도 상향 건의 중앙정부 수용에 이어 이번 중앙정부의 수용은 청년정책 홍보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외에도 △청년참여 위원회 지정 관련 평가 기준 개선 △수능 이후 고3 대상 정책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총 4건의 정책 제안이 정부에 의해 수용되며 청년정책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정부24와 연계한 청년정책 알림서비스 확대, 청년친화도시 지정 확대 등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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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 심리검사데이 개최
충남도립대,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 심리검사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8일 심리검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불안을 줄이고 나를 채우는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심리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생명사랑 인식 제고를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스트레스 완화와 대인관계 개선,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감 예방을 위한 불안 및 우울 검사 △도박 및 인터넷 과의존 검사 △성인지 감수성 검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생활 방향과 삶의 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됐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검사 결과와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상담 참여 동기를 유도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캠페인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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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간 재구조화’ 신정부 과제 논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신정부 과제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제2기 쎈농위원회 농촌공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쎈농위원회 농촌공간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제안 과제 발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농촌재구조화과의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새로 들어서게 될 정부에 대응하는 농촌 공간 관련 정책 제안 내용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농촌 공간 정주 여건 개선 △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 △도농 교류 활성화 △농촌 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신정부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지방 주도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과제 발굴을 위해 참석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 공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며 “분과위원회의 제안이 앞으로 국비 사업 발굴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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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키는 스마트소방’ 최우수 선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제안한 ‘화마 속 골든타임을 지키는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 아이디어가 ‘2025년 충남 공무원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93건의 아이디어 중 최종 8건을 혁신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접수된 93건을 1차 내부 심사, 2차 도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으로 추렸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도민 2401명이 참여해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에 뽑힌 도 소방본부의 ‘화마 속 골든타임을 지키는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은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고위험 건축물의 소방시설 작동 상황을 관제하고 소방 지휘관이 비상 방송시설을 원격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우수상 2건으로는 논산시의 ‘지하차도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 신호등’, 보령시의 ‘장기 방치 빈집 철거하고 도민 행복공간 선물’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천안·아산·당진·서천 등 시군에서 5건을 발굴했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여러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국가 제안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군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공무원 스스로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에서 인식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 공무원에게는 100만원, 우수와 장려 아이디어에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