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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9-3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충남도 감사관계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감사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감사관계관의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은 시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무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방재성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소양교육 시간에는 이혜림 강사가 ‘영화와 함께하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감사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은 감사담당관 간 소통시간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인 이선형 노무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교육’ 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시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참여한 만큼 이번 워크숍이 감사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및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 위주의 사후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지도 감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감사 관계관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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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권교육 전문성 더욱 체계적으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인권교육 담당자·모니터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교육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교육기획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인권교육 담당자 및 인권교육 모니터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올해 인권교육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인권교육 기획 및 모니터링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인권교육의 내용과 구조, 방법’을 주제로 인권교육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적극적인 기획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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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폭행·고성 등 위법행위에 대한 공무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난해 10월 시행된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원공무원 보호대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실무 교육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민원처리법 및 정보공개법 등 민원 관련 법 교육 △행정정보공동이용 안내 등이다.
이날 안태윤 한국능률인재개발원 강사는 ‘웃다 보니 인생 대박’ 이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및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민원 환경은 날로 복잡해져가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통화녹음, 통화권장 시간 설정 등 민원공무원 보호에 관한 지침 개정을 검토 중이며 민원공무원 의료비심리 상당비 지원 등 심리적 피해 지원도 지속추진 할 예정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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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축제철 손님맞이 ‘구슬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시군, 공공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와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광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본격적인 축제철을 맞아 축제장과 관광지 등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시군과 함께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시군에 주요 축제와 연계한 ‘시군 방문의 해’ 선포를 요청했다.
이어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에선 민관 관광 협의체를 통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충남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등 관광 관련 8개 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충남 방문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출범한 민관 관광 협의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관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반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관광 콘텐츠 발굴,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방향을 모색했으며 외식업·숙박업 협회와 연계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 관광 서포터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민간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도 심도 있게 다뤘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난 3월 논산딸기축제, 4월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시작으로 5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며 다음달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연계사업으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2026년 방문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관광업계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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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중심점’ 새 시대 연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화석연료산업의 중심에 서 있던 보령시가 충남도와 함께 탄소중립시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총 89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4개 센터는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연면적 1528㎡에 급속충전시스템 등 5종 5대의 장비를 갖춘 고성능 전동화센터는 구동계 부품 성능과 내구 신뢰성 평가, 고성능 모터 성능 평가, 실내외 소음·진동 평가·분석,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구동계 부품 설계 지원 등을 수행한다.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는 국내 부품업계 기술 전환 유도,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시험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연면적 2283㎡에 18개 실험실, 5종 24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는 연근해 소형 선박 미세먼지 저감,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시험 평가, 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성능 검증 등을 지원한다.
연면적 1643㎡에 6개 실험실, 연근해 소형선박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시스템 등 10종 10대의 장비를 구축했다.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는 연면적 1440㎡에 3층 12실 규모로 선박 메타버스 지원 데이터 통합관리장치 등 12종 18대의 장비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친환경 기술 부품 검증, 배기가스 측정·분석, 실제 운행 시뮬레이터, 친환경 선박 유지 보수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들 센터가 정상궤도에 올라서면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관창산단은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황무지였던 곳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이곳에서의 준공식은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에 준공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전기차 주요 부품과 친환경 선박의 시험·평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 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오늘 학생들도 많이 왔는데 이 아이들에게 위기를 떠 넘겨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 센터처럼 기술 발전을 지원하면서 대체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센터 건립 경과 보고 기념의식, 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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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과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 예술인 대표, 도 관계 공무원, 도의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사업 설명, 사전 건의 사항 답변,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 청년 예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 예술인 할당제 도입, 예술인 관계망 지원, 창작 공간 및 거점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지속 소통·협력해 청년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 예술인의 창의성과 열정이 충남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혀나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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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
5월 월간 충남 ‘가정의 달 명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시간의 선물’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공주·논산·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명소들은 역사·문화 체험과 자연 생태 관광, 가족형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세대별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공주는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이야기를 간직한 도시로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박물관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가 열리며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 도읍기 왕성인 공산성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 유적 중 하나로 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원도심 제민천 일대에는 1897년 건립된 중동성당을 비롯해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풀꽃문학관 등 근현대 건축물이 즐비하다.
특히 1923년에 지은 옛 공주읍사무소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사 등으로 사용된 건물로 출입구가 있는 정면에 드러난 원기둥 4개가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이루는 전형적인 근대 관공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현재 문화재적 가치를 살리고자 공주 지역의 근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논산은 불교 문화유산부터 개화기 감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이다.
관촉사는 동양 최대 석조불상인 국보 은진미륵이 있는 사찰로 웅장한 석조 미륵보살입상과 유서 깊은 문화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금강 하류에 있는 강경은 조선 3대 시장으로 명성과 영화를 누렸고 근대로 들어서는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 문화와 함께 상업, 교육이 발달했던 곳이다.
강경근대거리는 이러한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옛 한일은행, 노동조합, 연수건재약방 등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복고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에 드라마 세트장처럼 조성된 강경구락부에는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근 옥녀봉에서는 금강과 평야가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강경산 소금문학관과 근처 미내다리도 함께 들러 봐야 할 사진 명소다.
논산의 또 다른 명소인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가상현실 체험, 스크린 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선샤인랜드 내 드라마 '정년이',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1950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복장을 착용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1950 오징어게임 롤플레잉 및 어린이 공연 등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은 자연 생태 관광과 감성 치유 공간, 가족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소다.
영목항 전망대에서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한 구조 위에서 서해와 원산안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꽃지해수욕장에선 고운 백사장과 붉게 물드는 낙조, 전설이 깃든 할미·할아비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쥬라기박물관은 국내 최대 공룡 주제관으로 공룡 화석과 대형 모형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이다.
청산수목원은 밀레정원, 모네의 연원, 미로공원 등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계절별 주제 정원과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는 수영장, 과학관, 암벽장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 가족형 복합문화공간으로 5월 25일까지 ‘싸이팝’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이국적인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생태 관광지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인 태안에선 ‘댕댕이 갯벌체험’, ‘펫니스 미션투어’ 등 운영 중인 다양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3∼5일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는 전국 모터스포츠 동호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 야외 모터쇼인 에이엠시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시, 드리프트, 짐카나, 스턴트바이크 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에서는 5월 3∼4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열린다.
도내 축제 및 관광명소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과 월간 충남 5월호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충남의 관광명소와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충남에서 따뜻한 마음을 잇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바다 가는 달’과 연계해 ‘여기어때’, ‘놀유니버스’에서 7개 시군 대상 7만원 이상 숙소 예약 시 3만원 할인권과 해양 레저상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투어패스를 이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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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버스’ 자치경찰 마음 건강 돌본다
‘힐링버스’ 자치경찰 마음 건강 돌본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위원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자치경찰 공무원을 위한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과도한 대민업무와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자치경찰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위원회가 지속 추진 중인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버스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에서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와 결과 안내 △호흡·명상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등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무국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 총 170여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에게 심리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 공무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긴장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힐링버스를 통해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이를 통해 도민에게 더 세심하고 따뜻한 치안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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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실무 전문성 강화
자치경찰 실무 전문성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경찰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제도 기본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이시준 전 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아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과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모델’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총 30회에 걸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찰행정학과 교수, 경찰인재개발원 센터장, 인공지능 분야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자치경찰 미래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치경찰 활동 등 다양한 자치경찰 업무 영역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찰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교육의 성과가 실질적인 치안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는 자치경찰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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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께서 열어주신 애국의 길 이을 것”
“선열께서 열어주신 애국의 길 이을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의 출발점인 보훈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예산 충의사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3주년 기념제 및 기념식’에 참석해 “한 사람의 용기가 역사를 바꾸고 한 사람의 결단이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웠다”며 윤 의사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충남은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곳으로 이 때문에 우리 지역 유공자를 객지에 모시는 슬픔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충남의 영웅은 고향인 충남에 모시는 게 도리라는 생각으로 보훈부와 적극 협의해 국립호국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애국충절의 고장’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호국보훈에 앞장서는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며 “공직자로서 항시 윤봉길 의사의 선공후사 정신을 기억하며 도정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천장절 겸 상해 사변 전승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단호히 규탄한 바 있다.
예산군과 매헌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윤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역사적 의거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해 예산군수, 도·군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헌관 재배,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헌화·분향, 추모가 제창,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