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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가야문학회 작가들과의 만남의 날 개최
충남도의회, 가야문학회 작가들과의 만남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관람객이 참석,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명의 시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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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마련”
충남도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충남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종영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만규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나기홍 HEAVEN 대표, 김희순 ㈜스튜디오 금쪽 대표, 맹규 동서보안시스템 대표, 윤봉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복화경 충청남도 소상공인지원팀장, 윤은기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영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형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온라인 플랫폼 진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지역 콘텐츠 자산 확보 및 브랜딩 강화를 통한 상권 경쟁력 제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와 유통 환경 속에서 충남 소상공인들 또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해 있다”며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지만, 현실적으로 지원 기반은 여전히 부족해 현장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판로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물주, 상인, 지자체, 시민단체 등 모두가 협력하고 시장변화에 맞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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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언어교육 지원 등 절실”
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언어교육 지원 등 절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은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현장을 찾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아산 둔포초·신창초·아산남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둔포초는 전교생 344명 중 다문화 학생이 292명으로 부모의 출신국은 중앙아시아, 베트남, 중국, 스리랑카 등 13개 국가로 다양하다.
신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1명 중 다문화 학생이 331명, 아산남성초는 전교생 901명 중에 다문화 학생이 313명이다.
유 의원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교육의 사각지대”며 “둔포초의 경우 교사 근속경력 평균이 1.5년으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둔포초등학교 이한규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는 특별한 표준수업안 개발 및 대학과 연계된 교육실습 운영학교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이 절실하다.
그래야 교사들의 잦은 이동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초등학교 염춘산 교장은 “신창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81%지만 교사 근속연수가 3년 이상”이라며 “접근성이 용이한 순천향대학교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한국어 위탁교육의 효과가 컸고 또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지원도 수업과 학생 지도에 도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함께 배석한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순천향대학교 위탁 한국어 집중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강사진의 확보가 다문화 교육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어학급, 어울림교육 등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지만, 이주배경학생들의 구성 현황이 높기 때문에 수업밀도 저하,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와의 소통 등에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있다.
이에 현장 방문 참석자들은 예산과 인력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성재 의원은 “학교 현장에 와서 생생한 소리를 듣다 보니 다문화 교육의 어려운 점에 관해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교육에 필요한 인력 지원과 예산 확충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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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성공적 운영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성공적 운영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5일 대구 EXCO 일원에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과 함께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7년 천안시에 개장을 앞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와 MICE 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주변 여건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 김도훈 의원, 충남도 미래산업과 신필승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 접근성 강화 및 통행로 연결 등 인프라 개선 △행사 유치에 적합한 시설·환경 조성 △단기·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충남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구 EXCO 전시장을 직접 참관하며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의 성과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만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구모임과 연계해 이번에 착수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은 센터 주변 여건 개선, 운영계획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형서 의원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도 내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과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미래지향적 센터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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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한 관광 활성화 연구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한 관광 활성화 연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은 24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음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현숙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과 신한철 의원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충남 대표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충남의 지역별 대표 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 음식의 스토리텔링 강화, 로컬푸드 기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지닌 음식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충남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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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남도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9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임된 주진하 의원, 박정수 의원, 정병인 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16조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 전반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기간 중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도지사와 교육감은 제출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승인을 신청한다.
이어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동안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도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고 2024년도 행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절차”며 “도민의 권리를 지키는 뜻깊은 일인 만큼 철저하고 내실 있는 검사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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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전환의 시대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
충남도의회 “대전환의 시대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도정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안장헌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14명과 도민,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를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기본사회의 정의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기본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충남형 혁신도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본사회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 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서 지역·세대 간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의미한다”며 “디지털·기후·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기본소득 및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본사회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 △미래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 혁신도정의 중심에는 도민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본사회 실현과 도정 혁신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분야별 혁신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도민 의견 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도정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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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선배시민,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의 주역으로 적극 지원”
안장헌 의원 “선배시민,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의 주역으로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은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세대통합을 위한 선배시민 활동 지원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혜와 경륜을 갖춘 도민이 ‘선배시민’ 으로서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장헌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노인정책과 관계자, 이세융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 이효중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선배시민 활동의 현황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안장헌 의원은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남도민 중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서는 시민”이라며 “이들을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의 주역으로 인식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 ‘선배시민’ 개념으로 확장됐으며 현재 충남 등 4개 광역에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세대통합을 넘어 기후위기, 돌봄 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선배시민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예산 여건상 당장 큰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면, 기초연구와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며 “자원봉사 형태, 조직화 현실, 타시도 및 해외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해 충남만의 선배시민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신중년 세대와 노년 세대의 사업을 연계하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연구용역, 수요조사, 시범사업 추진, 선배시민 자격·인증 도입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충남형 선배시민 모델 정립과 세대통합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에서 선배시민이 지닌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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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산업특위 “위기의 인삼산업 돌파구 찾아야”
인삼약초산업특위 “위기의 인삼산업 돌파구 찾아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2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인삼약초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는 2010년 2만3857호에서 2023년 1만7662호로 급감했으며 재배면적 역시 같은 기간 1만9010㏊에서 1만1745㏊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인삼 소비량도 2010년 0.43㎏에서 2023년 0.35㎏으로 감소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인삼약초산업과 관련부서의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인삼약초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석곤 위원장은 “충남이 인삼 수출과 제조업체 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농가소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은 물론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복만 의원은 “건강기능성 제품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인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과 효과적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인삼약초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달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인삼약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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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준호 배우 홍보대사 신규 위촉
충남도의회, 정준호 배우 홍보대사 신규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배우 정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의회는 22일 의회 국제회견장에서 홍성현 의장과 상임위원장단, 교섭단체 대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정준호 배우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영화’, 드라마 ‘아이리스’, ‘SKY 캐슬’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활동을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부장관 표창, MBC연기대상 남자황금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활발한 예능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정준호 배우는 2027년 4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불필요한 권위와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홍보대사께서도 특유의 재치와 진정성으로 이러한 의회의 활동을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 충남에 대한 애정을 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 유지나 가수, 국악신동 이로하 학생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