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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 거듭
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 거듭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잠홍저수지 데크길 미연결 구간에 친수 공간으로 호수 위 1㎞ 데크길과 문화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1천㎡ 규모의 광장도 조성된다.
시는 수변 데크로드와 광장 설치를 위해 플레이트 거더 부분에 대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허 공법을 선정했다.
해당 공법은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지난해 3월부터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대폭 향상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자연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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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할머니 학교가유’ 초등학교 1일 체험 추진
서산시, ‘할머니 학교가유’ 초등학교 1일 체험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7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학습자 간 경험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3일 운산면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후 두 번째다.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운산초, 부성초 등 두 번의 체험을 포함해 총 10회의 ‘할머니 학교가유’ 추진을 목표로 관내 학교와 꾸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 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생활문해, 세이펜활용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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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서산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450개 표본 가구 19세 이상 시민 89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표를 산출하며 근거 중심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이 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원 조끼,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전자조사표가 담긴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할 예정이며 2026년 2월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정확한 통계 자료 추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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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충남 사회조사 실시
서산시, 2025년 충남 사회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표본 1천16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정책 기초자료를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올해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조사요원들은 조사 기간 각 지역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55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들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남도 공통 항목 49개와 서산시 인구 증가 시책, 청년 정책 등 특성 항목 6문항으로 구성됐다.
기본적으로 조사요원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대상자가 직접 조사표를 작성해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후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성광석 스마트정보과장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대상 가구에서는 서산시를 대표해 응답해 주신다는 마음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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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성료 ‘8천3백여명 방문’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성료 ‘8천3백여명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방문객 5천5백여명 대비 2천7백여명 증가한 8천3백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방문객은 각각 3천215명, 3천866명으로 기존 서산버드랜드 일일 최다 방문객 수 1천954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마련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도재혁 마술사의 마술 공연은 공연무대 주변까지 관람객이 자리 잡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도 긴 줄이 이어지는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신발 던지기 양궁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부석면 마룡리와 간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천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들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오후 일정은 취소하고 서산버드랜드에서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어린이날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앞으로도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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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저가주택 중과 취득세 2억 5천여만원 환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2일 이후 관내 공시가격 2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시민을 대상으로 중과 취득세 직권 환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과 취득세 환급은 지난 4월 29일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으로 기존 1억원이던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이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서산시 관내 다주택자가 2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더라도, 취득세는 중과세가 아닌 기본세율 1%가 적용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 29일까지 기존 시행령에 따라 중과세율로 취득세를 납부한 시민은 기본세율 취득세와의 차액을 환급받는다.
시가 추산한 환급 예상 금액은 총 2억 5천여만원이며 환급금은 중과세율 취득세를 납부한 계좌로 5월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행령 개정이 서산시민들의 중과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주택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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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서산시의원,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가선숙 서산시의원,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강경환 서산시지회장은 “가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셨으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약자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 의원은“제 45회 서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역경을 딛고 자립을 실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인식 개선을 물론,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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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서산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은 식재로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23개소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위생 점검 전문업체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위생용품도 제공된다.
시는 선정된 업소 중 우수 참여업소에 대해 인증패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서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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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추진
서산시,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5월부터 10월까지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관내 113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 집중 예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의 예방을 위해 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하고 전염원 사전 제거 및 발생 과원에 대한 신속한 방제를 위해 추진된다.
대면·전화를 통한 농가 청취 및 수시 예찰 등을 통해 진행되며 5월·6월·7월·10월 총 4회 예찰반의 과원 현장 방문을 통한 집중 예찰도 병행된다.
시는 과원 현지에 방문한 예찰반을 통해 △농가 자율예찰 방법 △농가신고제 운영 △과수화상병 예방 방법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병 발생이 의심되는 농가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다가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도 발생 시 과수화상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두 병 모두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관건”이라며 “농가 스스로 자기예찰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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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허가 일제 정비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건축허가 후 장기간 착공,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건축허가일로부터 2년 내 착공하지 않았거나, 공사에 착수했으나 공사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이다.
시는 정비를 위한 조사를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는 총 222개소의 건축물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 2022년 건축허가를 획득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과 착공신고를 획득하지 않은 건축물 등 28개소가 포함됐다.
또한, 2010년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을 받지 않거나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물 중 건축허가 취소를 유보한 194개소도 조사 대상이다.
시는 각 건축물 현장에 대해 실제 공사 착수 여부 등을 5월 31일까지 확인하고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를 대상으로 6월 중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공사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한, 심도 있는 청문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허가 취소를 유예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현재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건축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