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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한석화의원, 후원회 출범과 함께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서산시의회 한석화의원, 후원회 출범과 함께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7월 30일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시의원 한석화 후원회 사무소’에서 후원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회는 서산시에서 시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사례로 지역 정치사에서도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한석화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제 개인의 출발이 아닌,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의 새로운 약속의 자리”며 “서산의 환경과 안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재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함께 걷는 이 길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회는 지난 4월 첫 논의를 시작으로 수개월간의 숙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식에 이르게 됐다.
회장에는 최호웅 씨가 취임했으며 감사·회계 등 실무 위원을 포함한 총 8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폭우로 인한 지역 상황과 더불어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여러 차례 일정을 조정해 오다,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고 의미 있게 치러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 의원이 기독교인임을 반영해 1부 예배와 2부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후원회장 및 의원 인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안효돈 부의장, 안동석 의원, 김용경 의원, 안원기 의원, 가선숙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최호웅 회장의 인사말이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지킴이 한석화 의원의 후원회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정치의 길을 걷는 한석화 의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환경 재앙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서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는 한석화 의원 같은 분이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후원회는 단순히 정치인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우리 모두와 우리 후손을 위한 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에 출범한 후원회는 환경 보호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공동체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와 농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서산은 지금, 다시 일어서고 있다”며 “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을 주시면 도울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석화 의원은 마지막으로 “서산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이 저에게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지역의 환경과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이 길에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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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신청자 접수
서산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신청자 접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을 찾는 철새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천수만 A·B 지구 내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철새들에게 먹이 및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볏짚에 논을 존치하는 방식, 겨울철 논에 물을 가두어 무논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농가는 볏짚 존치 1㎡당 27.3원, 무논 조성 1㎡당 90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서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청약서 경작 증빙 서류 및 통장 사본 등이며 신분증과 도장도 지참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서산버드랜드의 휴관일이므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지가 우선 계약 대상이며 항공기 이착륙 지역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벼 수확 후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 볏짚 존치, 무논을 유지해야 하며 계약금은 10월 중 전액 지급될 계획이다.
사업 미이행 시 계약금 회수 및 다음 연도 사업 참여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버드랜드에 문의하면 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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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대상자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정서 및 건강 증진 사회서비스를 이용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대상자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는 사업은 △행복가득백년청춘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2개 사업이며 예정 모집 인원은 260명이다.
행복가득백년청춘은 노인인지 및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노인성 질환자·지체 또는 뇌병변등록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되면 소득에 따라 이용권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며 사업별 신청 서류 및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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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를 인상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부터 노인회 분회장 활동비는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는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관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맡은 분회장과 회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욱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활동비 인상을 통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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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 애로사항 청취
서산시,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 애로사항 청취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통해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본 B 지구 지역 농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피해 대책위원회 소속 농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피해 대책위원회는 B 지구 농업 기반 시설의 관리 주체를 현대건설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이관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 간 협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주길 요청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임대 중인 농경지의 임대료가 일반 농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현실적인 임대료 조정과 집중호우 피해 농경지에 대한 임대료 감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위원회의 의견도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조성된 간척지 B 지구의 농지 면적은 1천697㏊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646㏊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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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서산시의회, 수해 시민 위해 쌀 100포 기탁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는 31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산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호우 피해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며 서산 지역의 호우 피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동식 의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서산시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변경했고 의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개별적으로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지역 및 주택에 대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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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호우 피해 시민에 3백만원 상당 쌀 기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호우 피해 시민에 3백만원 상당 쌀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가 집중호우 피해 시민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은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을 보면서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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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그린 2천3백만원 상당 삼계탕 기탁식 개최
서산시, ㈜그린 2천3백만원 상당 삼계탕 기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고북면에 있는 기업 ㈜그린이 2천3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3천인 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그린은 추어탕, 무침, 시래기, 삼계탕, 닭꼬치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필 ㈜그린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자 삼계탕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될 삼계탕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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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뱀물림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
서산시, 뱀물림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야외 활동 시 뱀물림 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응급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뱀물림 사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시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9월까지 강, 바다, 밭, 논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 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옷과 목이 긴 신발, 장갑 등 보호 의류를 착용하고 우거진 풀숲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거진 풀숲을 통과 시 막대기 등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와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이송이다.
응급처치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소방서에 신고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해 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 위치하도록 앉거나 눕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경우 물린 부분은 비눗물로 씻는 것이 좋다.
세척 시 알코올은 독을 빠르게 퍼지게 할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이 밖의 응급처치 요령은 상처의 5~10㎝ 상방에 손가락 하나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두고 넓은 천으로 묶기, 깨끗한 옷 또는 거즈 등으로 물린 부위 덮어두기 등이다.
관내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뱀은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고 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다가가는 행동은 삼가고 산행 시 풀숲보다는 마련된 통행로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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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 주택·상가 등 ‘502개소’ 특별방역 지원
서산시, 침수 주택·상가 등 ‘502개소’ 특별방역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 502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집중호우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 모기나 파리 등 위생 해충 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1개 팀, 방역기동반 6개 팀을 투입,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0일까지 시는 주택 205개소, 상가 273개소, 공공시설 24개소 등 50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했다.
방역에는 차량용 소독기, 휴대용 소독기, 초미립자 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활용됐다.
침수 주택과 상가 내부를 대상으로 연무, 연막, 살균소독이 병행됐으며 침수 주택과 상가의 주변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진행됐다.
현재 침수 피해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침수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하는 경우 특별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피해 주택에 대한 특별방역을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직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기동반을 비롯한 보건소 모든 인력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