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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금산군민 목소리 청취
‘행정통합’ 금산군민 목소리 청취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대전시와 맞닿은 금산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인 금산군 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장성수 금산 중앙신문 대표,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종관 교수는 “대전충남특별시가 탄생하면 금산은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확대, 건강·힐링 융복합 관광명소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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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맛집·숙소 105선 발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대표하는 맛집과 숙소 10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청남도 대표 맛집·숙소는 도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선정·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개소에 이어 도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개소로 늘었다.
도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맛과 시설, 서비스, 지역성, 위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맛집 65곳, 숙소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는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한 뒤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맛집과 숙소는 앞으로 충남관광 누리집,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남 관광 콘텐츠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뿐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맛과 쉼의 공간도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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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핵심지 아산 찾아 기업과 소통
제조업 핵심지 아산 찾아 기업과 소통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산지역 제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듣고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 비중이 77.1%에 달하는 아산시는 도 제조업 비중 53%를 훌쩍 뛰어넘는 지역 산업 경제의 중심지로 2022년 기준 충남 지역총생산의 26.7%를 차지해 시군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30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 가스 부품 제조업체인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아산시 10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지역 경기 안팎의 상황 분석 내용과 산업·수출 동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사업인 베이밸리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위한 ‘베이밸리 육성 전략’ 보고를 갖고 주요 프로젝트와 핵심과제, 시군별 특화 전략 등을 설명했다.
도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지역인 아산시를 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구역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 펀드 조성과 베이밸리 중심 창업 공간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50년까지 36조 8620억원을 들여 산업·인재·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는 등 핵심 정주 기반 역할을 할 베이밸리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 분야 아산 소재 10개 기업의 연구개발, 교통, 고용 등 분야별 요청·건의 사항을 검토·수렴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온천관광으로 유명했던 도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한 데에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소부장 중소기업들이 아산에 함께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며 “요즘 경영 여건이 많이 어렵긴 하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잘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인주·둔포 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과 인공지능 산업 기반 구축 △반도체 후공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 센터를 통한 신시장 선점과 초격차 기술 유지 등 주요 사업을 꺼내며 “기업이 살아야 아산이 살고 충남과 대한민국이 사는 만큼 도는 베이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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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활용 공공건축물로 탄소중립 실현
목재 활용 공공건축물로 탄소중립 실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서울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건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산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22년 경북·강원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목을 재가공해 건축물의 구조재·내외장재로 활용해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를 설계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에게는 건축과정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도는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들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목재를 이용한 건축 공간에 대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이 4차 견학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22년 충남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해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은 목구조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며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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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방의료원 경영 혁신 지원
충남 지방의료원 경영 혁신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및 의료 경영 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경영전략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이 직면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간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충남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의 방향’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인력 효율화,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통합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스코어링 기법을 활용한 진료과 운영 전략수립 기법’을 주제로 발표한 나종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위원은 진료과별 경영성과를 수치화해 비교·분석하고 효율적 자원 배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전략을 수립 할 것을 조언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회복 전략’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공공의료기관의 회복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병원 운영 유연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별 의료 수요에 맞는 맞춤형 경영 전략의 필요성과 도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료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지방의료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전략 공유의 출발점이 된 이번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내 지방의료원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경영 전략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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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효사랑 나눔 한마당’ 개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안녕한 충남 만들기 “효사랑 나눔 한마당”’행사를 펼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300명이 투입된 대규모 나눔 행사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식제공과 건강기능식품 전달, 전문공연단의 문화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퍼포먼스,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효 잔치가 됐다.
‘안녕한 충남 만들기 “효사랑 나눔 한마당”’ 사업을 총괄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겁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함께 기획하고 노력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이런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날 모인 600여명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도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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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성과 올리며 100년 미래 다졌다
역대급 성과 올리며 100년 미래 다졌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3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출범 이후 정부예산 확보액을 해마다 1조 원 가까이 늘려왔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4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샅바 싸움’에 밀리지 않고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잇따라 따내며 미래 먹거리도 차곡차곡 쌓아왔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민선8기는 우선 출범 첫 해인 2022년 8조 3000억원이던 국비를 2023년 9조 1000억원, 2024년 10조 2000억원, 올해 11조 원 등으로 3조 원 가까이 늘려내며 각종 현안 사업을 풀어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다.
이 결과 국내 기업 265개 35조 1454억원을 유치, 민선7기 14조 5400억원의 2.4배 이상을 기록했다.
외자유치도 민선7기보다 1.9배 증가한 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잇단 외자유치에 따라 천안5산업단지가 ‘완판’되며 도는 15만 1800㎡ 규모의 외투지역을 확장하고 첨단투자지구 3곳을 지정하기도 했다.
수출길 확대도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여온 분야다.
도는 해외사무소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해 중점 가동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11억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6억 달러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회복을 뒷받침했다.
도는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천 특화시장 임시 시장 3개월 내 개장, KTX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등 공약 이외 약속도 확실하게 이행했으며 시군 방문에서 받은 건의 1334건은 100% 현장 방문을 통해 82%를 처리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방치된 현안도 착착 해결해왔다.
예비 타당성 조사 탈락으로 좌초 위기해 처했던 서산공항 건설의 경우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10년 넘는 숙원인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국립학교설치령 개정과 교육부 개편심사위원회 통과에 따라 설립을 최종 확정지었다.
30년 동안 방치됐던 서천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은 2022년 12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비 분담 등으로 6년 간 중단됐던 충남 권역 재활병원은 5개월 만에 답보된 행정 절차를 완료, 올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10년 넘게 행정구역 불일치 상태로 방치된 산림자원연구소는 청양으로 이전하고 매각 여건도 마련했다.
수년 동안 끌어온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1년 11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신청사를 건립, 다음 달 8일 첫 전파를 송출한다.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에서도 충남은 이웃 시도에 밀리지 않고 잇따라 성과를 올려왔다.
경찰병원 분원은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산으로 유치해내고 신규 국가산단의 경우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규모 선정을 이끌어냈다.
1조 8000억원의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양수발전소는 예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되며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에도 선정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인프라로 48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은 예타를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81곳이 경쟁에 뛰어든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최종 선정된 4곳 가운데 2곳을 따냈다.
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과 3110억원 규모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통합 실증 설비 구축 공모에도 선정, 탄소 저감과 함께 SAF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기관 유치 활동을 펴왔다.
이를 통해 도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했다.
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모빌리티 핵심 기관을 유치하며 미래 산업 선점 기반을 확보했다.
도는 이와 함께 축산환경관리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한국어촌어항공사 서해지사,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등도 유치해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실질적이고 두터운 지원을 펼쳐왔다.
위기 중소·소상공인을 위해 정책 자금을 6000억원 대에서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업체 당 50만원 씩 경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대형 재난 피해 도민에게는 특별 지원으로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호우로 주택 전파 피해를 입은 경우 3600만원에 불과한 정부 지원을 합해 최대 1억 4400만원을 지원하고 20∼25%에 불과한 농업 피해도 80%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도는 이밖에 어르신 일자리를 5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군별로 지급액이 상이했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그 해법으로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등을 제시했다.
도는 그동안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청년농 유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은 물론, 무담보 금융 지원과 유통 지원 체계를 가동, 연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을 마련했다.
청년농을 위한 임대·분양형 스마트팜단지는 목표로 잡은 834만 9000㎡ 가운데 250만 8000㎡을 준공했고 현재 412만 5000㎡를 조성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대한제강과 544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당진 석문에 전국 최대 119만㎡ 규모의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청년농 등에게 임대·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스마트팜 청년농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팜을 온전하게 운영한 7명의 수익을 분석한 결과, 농가당 평균 1억 8000여만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또 고령은퇴농 연금제, 농촌 리브투게더 건설 등 정주여건 향상, ICT 스마트 축산단지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농업·농촌을 바꿔가고 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고 있다.
환경부 탄소중립 우수 사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에 오르고 전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4곳 중 2곳, 수소도시는 12개 중 3개를 차지했다.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은 경제협력개발기구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며 김태흠 지사는 언더투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현재 22%에서 90%로 확대하기로 하고 수소 생산량 확대, 보령·태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저탄소 공정·업종 전환 등 산업 개편 지원을 위한 국비는 5941억원을 확보했으며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은 가시권에 들어왔다.
민선8기 1호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1호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 개통을 11년 앞당기고 경제자유구역을 가시화 하며 순항 중이다.
베이밸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부 적격성 조사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올라 있다.
첨단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작업도 순항 중이다.
도는 육상·해상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그린UAM-AAV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 및 연구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는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상용화센터 착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유치 등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인공지능은 AI인증센터,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등 실증·평가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별 특장·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을 위한 5대 권역별 발전 전략도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북부권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기반 구축과 투자 유치 활성화로 대한민국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내포권은 국가산단,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문화·체육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키며 3년 만에 인구가 1만 5000명 증가했다.
서해안권은 3조 3000억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국제 크루즈 취항, 장항국가습지 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을 중점 추진, 국제적인 관광벨트로 조성 중이다.
백제권은 한옥단지를 포함한 고도보존육성지구 확대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청양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친환경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남부내륙권은 국방 관련 기관과 방산기업 유치 여건을 마련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도 대폭 확충했거나,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아산만 순환철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을 개통하고 서해선-KTX 연결은 예타를 통과했다.
부여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도 지난해 12월 개통하며 충남 내륙 광역교통의 새 시대를 열었고 당진∼대산 고속도로는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민간 투자 유치 및 적격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4월 기자회견을 통해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선언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도는 ‘365×24 어린이집’ 20개소 문을 열고 아동돌봄센터 8개소와 마을돌봄터 26개소도 마련해 가동 중이다.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주4일 출근제를 시행 중이며 민간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저출생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임신·출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100%까지 특별공급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사회 초년생과 청년 부부 등에게는 주택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민선8기 남은 1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정부예산과 투자 유치 목표 달성, 공공기관 유치, 행정통합, 5대 핵심과제 공고화 등을 설정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12조 3000억원을 넘기고 국내외 기업 투자는 45조 원 이상 유치한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재개가 예상되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드래프트제’ 관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출입국 이민관리청 충남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율주행 기반 구축 등 정부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과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는 본궤도에 올려낸다.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가 대개조의 마중물이 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선 연내 특별법 통과에 집중키로 했다.
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은 민선8기 내 834만 9000㎡ 전체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양복 입고 출퇴근 하는 빌딩형 축산단지도 도입한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대정부 대응도 강화한다.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조속 통과와 기금 조성을 통해 폐지 예정지의 충격을 최소화 한다.
내년 본격 시행되는 전기 소매요금 차등제는 전력자급률에 기초해 설계되도록 대응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전환을 추진한다.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도 속도를 내고 재난 대응 및 고질적인 가뭄 해소를 위한 지천댐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OC 확충을 위해서는 충청내륙철도와 장항선-SRT 고속철도 연결, GTX-C 연장, 보령∼대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당진∼아산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 태안∼안성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노력한다.
도는 이와 함께 내년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을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4일 출근제 민간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3년은 밋밋했던 도정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며 도전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남은 1년은 ‘화룡정점’ 이라는 말처럼, 용의 눈동자 점을 찍는 시간”이라며 “제대로 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도정 현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내고 충남의 50년, 100년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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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통해 신기술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성과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통해 신기술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성과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전문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기술 콘텐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는 콘텐츠 제작환경이 생성형 AI 등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전문교육은 부재하다는 점에 착안해 충남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남지역 내 남서울대, 상명대, 순천향대 3개 대학과 협력해 학교 교과 과정과 차별화된 현업 전문 강사진 기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상명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과 콘텐츠 로컬라이즈 과정을 진행했으며 △남서울대에서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융합 버추얼 스튜디오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에서는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1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온라인교육 20시간, 전문교육 49시간, 고도화 교육 36시간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진행됐다.
전체 교육생 중 92%에 해당하는 108명이 수료하며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AI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결과물이 “2025 부산콘텐츠 마켓” 및 “MBC AI Moodoo 캠페인”에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달성해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단순 교육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콘텐츠 산업 분야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후속 지원해 실질적 일자리 창출도 달성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충남지역 신기술 콘텐츠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변화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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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센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나 함께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025년 하반기 국내 유망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총 7개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메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현대건설, TYM, TYMICT,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도시공사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는 충남창경센터가 발굴·육성 중인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호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적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최되는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참여한 △세메스를 비롯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현대건설 △TYM △TYMICT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도시공사 등 다수의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시작으로 매월 1~2개사 내외의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밋업 데이를 운영하며 기술 혁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전략적 투자 밋업 데이를 개최할 예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제조기술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주목된다.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를 통해 PoC 수행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년도 충남창경센터 주요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대·중견기업은 본 밋업 데이를 통해 협업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고 실질적 기술 검토 및 사업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는 대·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PoC, 공동 기술개발, 사업화 연계 등 전주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남창경센터가 든든한 중개자이자 혁신 허브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남창경센터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세메스와 함께 ‘2024 세미콘 시너지 써밋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세메스는 우수한 기술역량과 높은 사업화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향후 PoC 기반의 협업 추진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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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3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환경부 고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매년 건기와 우기 2차례 실시한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 및 수질 시료를 채취해 클로로탈로닐 등 27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량을 조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시료 총 559건 중 356건에서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 등 12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검출률은 63.7%로 2023년 검출률인 73.9%보다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결과는 9월부터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친환경적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