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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 개최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 궁남지를 배경으로 한 여름밤의 낭만과 지역 문화예술을 결합한 야외형 복합문화축제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총 6개 팀이 무대를 이어간다.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고고장구 무대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공연 △앤틱 문의 재즈 무대 △고양이 용사의 버스킹 공연 △다이브의 LED 매직버블쇼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들이 마련되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반딧불이 무드등 △복주머니 냉장고 자석 △샌드캔들 △보석함 꾸미기 △꽃바구니 △행주 인형 등 총 10여 종의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123 사비공예마을의 청년 공예예술인들이 참여해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도자기 체험 등 전통 공예와 감성 콘텐츠가 함께 구성돼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충남의 생활권 곳곳에 문화예술을 스며들게 하고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부여의 궁남지라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별빛연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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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임펄스탄츠 페스티벌 초청작 ‘호모 파베르’ 공연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임펄스탄츠 페스티벌 초청작 ‘호모 파베르’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1일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공연 ‘호모 파베르-언플러그드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충남도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호모 파베르-언플러그드 유니버스’은 지난 7월 세계적인 현대무용 축제인 임펄스탄츠 페스티벌 초청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명 ‘호모 파베르’는 ‘도구의 인간’ 이라는 의미를 가진 용어다.
공연은 도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인류의 진화를 들여다보고 인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도구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그려낸다.
공연 티켓은 2025년 8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원 할인과 다양한 정책 할인을 통해 15% ~ 70%의 할인이 가능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현대무용 공연 ‘호모 파베르’를 통해 ‘문화로 행복한 충남’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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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천댐 건설…주민 의견 최우선 반영해 현명한 해법 찾을 것”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양·부여 지역 지천댐 건설 추진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과 관련한 최근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를 설명하며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도와 환경부는 이미 공문과 면담을 통해 지천댐과 연계된 지원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며 “지난 5월 청양군의 건의 사항에 대해 지원 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냈고, 도지사와 청양군수의 면담 자리에서도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역시 지난해 청양군이 건의한 7건에 대해 법적 근거와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답변을 회신했다”며 “신뢰성 문제는 이미 충분히 해소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는 지천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약속하고,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경 예산과 관련한 청양군의 소외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 부지사는 “민선8기 충남도는 15개 시군 모두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제2회 추경에도 청양군 관련 사업만 14건, 172억 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사업과 충남형 리브투게더 후속 사업은 사전 절차가 미비해 이번 추경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청양군이 자체 용역 등을 통해 구체화할 경우 적극 검토·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또 “환경부는 초기부터 군과 군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혀왔다”며 “그러나 청양군수는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어 정밀 재검토 과정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정주 부지사는 “지천댐은 충남의 물 부족 문제와 홍수 피해를 해결할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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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보령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해삼영어조합법인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거점시설 구축이 핵심 목표이다.
도와 법인은 국비 18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보령시 요암동 6612㎡ 부지에 충남 대표 수산물인 해삼과 꽃게, 김 등을 활용한 종합 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현대적인 가공공장과 건조기, 분쇄기, 세척기, 금속검출기 등 첨단 가공설비 등이며 자동화된 포장라인과 대규모 저장창고도 구축해 대량 처리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품목별 가공 한계 극복 △연중 안정적인 가공 체계 확립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 개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센터가 산지 인근이면서도 주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근처에 입지한 만큼 원료 수산물 신선도 유지는 물론 완제품 운송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충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어업인들과 수산 가공·유통 관련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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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미래산업 기초연구 과제 5건 확정… 신성장 동력 본격 준비
충청남도, 미래산업 기초연구 과제 5건 확정… 신성장 동력 본격 준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 과제 5건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에 들어간다.
도는 최근 열린 ‘2025년 충남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과제 심층 토의와 평가를 거쳐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공공기관과 함께 총 47건의 제안사업을 발굴했으며, 사전 평가를 통해 정책 부합성과 실현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후보 15건을 압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제 제안자가 직접 발표·설명을 진행했고,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평가를 거쳐 최종 5건이 확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온디바이스 AI 및 로봇 기반 통합 모빌리티 시범도시 구축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소재 개발 및 소부장 산업 육성 ▶대산항 국제 여객·물류 거점화 ▶해양폐기물 연료화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사업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안에 기초연구를 완료하고 타당성 검토 및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해 국비 사업과 연계하거나 도 주관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충남형 미래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과제는 충남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을 담고 있다”며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져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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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적의 역사 되새기며 미래 100년 준비”
충청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적의 역사 되새기며 미래 100년 준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경축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축식 표어는 ‘사랑하는 대한민국, 광복 80 축하해’로, 광복 80주년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오늘의 축제로 기념하자는 뜻을 담았다.
김 지사는 경축사에서 “우리 현대사는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 가난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기적의 역사”라며 “이 역사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도민과 함께 또 한 번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 원 확보, 45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농업 구조 개혁을 통한 농업 선진국 발판 마련, 2045 탄소중립 실현, 베이밸리 조성, 충남형 풀케어 정책,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역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축식에 앞서 김 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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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70대 2명 표창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70대 2명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4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어 위급 상황에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문정교 씨와 최행만 씨는 지난 2월 태안군 백화산 태을암 등산로 초입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여성 A 씨를 목격하고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교대로 가슴 압박을 시행했다.
A 씨는 곧 현장에 도착한 태안소방서 구급대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전문적인 처치를 통해 심정지 발생 13분 만에 심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며 이후 치료를 거쳐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
문 씨는 “부녀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심히 따라 했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줄 몰랐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송희경 119종합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선 주변인의 신속한 119 신고와 초기 응급처치가 핵심”이라며 “특히 응급처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생명 소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등을 통한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23년부터 6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와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고령층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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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보장 실태 및 욕구 조사 착수
충남도, 사회보장 실태 및 욕구 조사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실태와 지역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수행한다.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신장 △문화·여가 등 욕구유형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할 ‘제6기 충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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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줄 것”이며 “충청권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살아있는 교과서’ 가 돼 시야를 넓히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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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공식품 ‘리빙랩 코칭’ 역량 강화
농가공식품 ‘리빙랩 코칭’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과 28일 양일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및 생활과학실에서 ‘농가공식품 리빙랩 코칭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문제 해결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상품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기존 제품 개선 방안과 신규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현장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및 종합가공센터 담당자 20명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상품개발 및 리빙랩’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코칭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시제품 소개서를 기반으로 선정된 3-4개 제품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완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8일 두 번째 교육은 시제품 개발 실습, 관능평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소비 트렌드 분석과 시제품 품질 검증을 통해 농업인 가공상품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특화작목 기반의 농가공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1지역 1히트상품’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