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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농작업 안전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현장 중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충청남도 농업안전분야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도와 시군 농업안전 담당자, 외부 전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농업안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스마트농업기술의 안전분야 활용 방안과 농촌형 보건·안전관리체계 구축 방향 등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중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 현황 △‘상지 웨어러블 슈트’ 농작업 적용 가능성 설명 및 체험 등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3분기 협의회와 연계해 각 지역의 농업안전 정책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농업안전분야 중점 추진 방향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실적 점검을 넘어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농업안전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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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와 연계한 아동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과후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과 현장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는 농촌체험 강사 48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했다.
연수는 △아동의 몰입을 유도하는 교수법 이해 △체험활동 지도기법 △교수설계 및 프로그램 구성 실습 △5분 미니 수업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강사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였다.
강의는 체험 콘텐츠 기획 및 교육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지홍선 대표가 아동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설계와 전달 기법에 대한 실전 중심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 상반기부터 초등학교와 연계한 ‘늘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강사들은 2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아동 친화적인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체험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강사들의 콘텐츠 기획력과 아동 지도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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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정밀검사 실시
도내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정밀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은 지난해 보다 6종 늘어난 356종이며 검사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월별 특별관리대상 농산물과 쌀·사과·양파 등 다소비 농산물 100여 건을 수거해 정밀분석 할 예정이다.
검체는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소지한 직원이 직접 수거한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시 해당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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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피해 지정기부 모금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달 16-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한 긴급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이 대상이다.
기부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 가능하며 기부금은 호우로 침수된 농가·농경지·축사 등의 피해복구와 농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이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상향된 3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기부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기부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을 받지 않고 전액 기부 또한 가능하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단순히 지역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금의 사용처를 ‘재난 복구’ 등 특정 사업에 지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봄 경상권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지원 시에도 활발히 활용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제도를 활용해 도민과 출향민, 국민 여러분이 재난 복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통로를 열었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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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점박이물범’, 올해도 가로림만 찾아
‘반가워, 점박이물범’, 올해도 가로림만 찾아
[세종타임즈]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점박이물범’ 이 올해도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찾았다.
도는 지난 12일 가로림만 일대에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0개체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 해양보호생물구역으로 매년 10개체 내외의 점박이물범이 관찰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바 있다.
2007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점박이물범은 국내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기각류의 일종으로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이되면 먹이와 휴식처를 찾아 가로림만 해역으로 이동한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역에서 관찰 가능한 지역이다.
이는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가로림만 해역에서 관찰된 점박이물범들도 모래톱위에 올라와 쉬거나 헤엄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도 참여했으며 세계자연기금은 앞으로도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계획이다.
WWF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생물다양성과 자연 서식지 보전 사업 등 추진 도는 현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및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4400억여 원 규모의 종합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지난 4월에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 당위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 중으로 내년에는 예타 통과 성적표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올해도 점박이물범이 포착되면서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가로림만을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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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모 전시를 개최했다.
도는 오는 17일까지 충남도서관 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전시에선 피해자 존엄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으며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현수막과 관람객 참여형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피해자들이 남긴 용기의 목소리를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자는 뜻을 담은 특별 제작 기념 배지 ‘그날의 외침, 오늘의 기억’을 방문객에게 증정한다.
전시는 충남도서관 운영 시간에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림의 날이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인권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피해자들의 희생과 외침은 역사를 움직인 용기였고 지금 우리가 그 뜻을 이어가는 것이 정의로운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며 “이번 전시가 단순 사진 감상에 그치지 않고 과거를 함께 기억하고 오늘의 교훈을 나누는 참여형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림의 날 당일인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을 찾아 추모식을 열고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역사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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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충남의 정책방향 모색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연구원은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대응하고 충남의 선도적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 대내외 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충남도가 제안한 지역공약의 이행 및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오는 △20일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의 특화R&D 구상’, △28일 ‘5극 3특의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의 경쟁력 강화 전략’과 ‘지역주도의 산업 및 지역활성화 정책’, △9월 4일 ‘국민행복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구상’,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 △11일 ‘서해안 환경위기, 충남의 정책 전환 방향과 과제’,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 등 총 7개 주제로 나눠 연속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 새정부의 정책방향, 충남 지역공약 과제, 충남의 여건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충남의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각 주제별 행사는 2~3개의 발표와 함께 도정책자문위원, 국책연구기관, 충남도의회, 충남도 실국,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토론으로 구성된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경제, 지역균형발전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은 친환경 스마트농업, 탈탄소 신재생에너지, 해양레저 및 관광산업, 미래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가적 비전을 실현할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이번 포럼은 새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충남이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지역균형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충남만의 강점과 비전을 널리 알리고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이 도출되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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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호우피해 복구 지원 따뜻한 손길
충남 호우피해 복구 지원 따뜻한 손길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정말 감사하다”며 “피해를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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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 방안 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회의는 유재천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이 주재했으며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소비쿠폰 지급률 제고 및 사용처 확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휴가철 소비촉진 활성화 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집중운영 기간’ 동안 노인·장애인 시설별 신청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천안사랑카드 조기사용 인증 환급 이벤트, 소비촉진 기간 공용주차장 무료 개방 지역행사·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촉진 및 홍보 캠페인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2일 0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률은 96.34%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률은 95.09%, 차상위·한부모 신청률은 95.40%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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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공공건축 방향 머리 맞대
충남도-시군 공공건축 방향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도-시군 공공건축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제8회 지방정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가 도-시군간 실무협의를 주문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회의는 도-시군에서 40여명의 공공건축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기획 강화 △소규모 공공건축 집중 △목재 이용 활성화 △우수건축 지도 제작 4개 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민선8기 공공건축 강화 방침에 따라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및 건축기획을 통합추진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농어촌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사업에도 공공건축가라는 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시군별 목재 이용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러한 체계 속에서 지어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지도로 제작해 도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