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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 예방할 수 있다
미르초 5학년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7월 22일까지 초·중·고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예방 교육은 각종 매체 특히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온라인 그루밍,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실질적인 성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의 유관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협력해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심각성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 등을 초·중·고등학교 발달 수준에 맞게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범죄 예방은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어릴 때부터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모든 성범죄에서 벗어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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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 정신건강 챙긴다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전문상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직무,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궁극적으로 학생에 대한 교육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문상담지원은 EAP 전문상담업체를 통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비대면·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개인상담은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지며 교육공무직원 전용 상담예약 사이트 및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상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한 소이캔들 만들기 등 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칼럼, 양육, 교육, 정서 관련 등 심리 치유 콘텐츠 정보물을 정기 제공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전문상담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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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국어 사용에 앞장서다
20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올바른 국어 사용하기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하기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자제하기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매월 9일은 ‘한글의 날’로 지정해 공공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다듬은 자료, 순화 대상 행정용어 등 다양한 자료를 안내해 올바른 국어 사용하기 운동을 펼치도록 했다.
공문 작성·정책사업 추진 시에는 ‘알기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쓰기 점검표’를 활용해 표준어 규정을 준수하였는지, 쉬운 용어를 사용하였는지 등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을 활용해 어문규범, 어법 등을 자발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4월 20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들을 파견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형주 상명대 국어문화원 교수가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교육청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설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1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공공언어 개선에 대한 교육청과 시청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청과 함께 상·하반기로 나누어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국어문화학교를 주관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직원들의 국어 역량 강화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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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단원 길준성씨, 세종교육장학회에 첫 월급 기부 ‘훈훈’
20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길준성 단원이 최교진 교육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첫 월급을 기부한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원 길준성 씨다.
길준성 씨는 4시간 반일제로 월 110만원의 근로계약이 되어 있으나, 지난 4월 1일 임용 후부터 해당하는 조기 급여분 50만원을 세종교육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운영 중인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단원이다.
어려서부터 드럼, 바이올린, 피아노,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경험했고 2013년 음악 콩쿠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무대 활동을 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나 음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연주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2019년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본인의 음악적인 능력을 펼쳐보려 했으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취업 기관이 없어 결국 세종장애인오뚝이자립작업장에서 근무하며 마늘을 까는 단순 작업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세종시교육청의 장애인예술단 모집 공고문을 보고 음악의 꿈을 이어가고자 지원하게 됐다.
현재 단원 내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곡의 분위기를 살리는 등 연주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길준성 단원은 “첫 월급을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장애인예술단의 단원들과 함께 연습해 앞으로 공연을 빨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가 다양하게 확대되어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장학회는 장학금 기탁 절차를 거쳐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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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고 1, 2학년 학생 대상 선거교육 실시
20일, 세종시 고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에 따른 이해와 학생 참정권 보장을 위해 관내 고교 1, 2학년 학생 대상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양진경 강사가 나서 유권자의 의미, 선거 참여 필요성, 공약 및 정책 분석과 리터러시에 관한 내용으로 세종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당일 미참여 학생들을 위해 교과, 창체 시간을 활용해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 세종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학생 대상 선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월 4일 ‘새내기 유권자·청소년 참정권 교육’에는 관내 고등학생 4,000여명이 참여했다.
4월 18일에는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 학생회 연합회 ‘한울’을 대상으로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라는 주제의 선거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 역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세종시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선거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오는 4월 28일에는 관내 선거교육 담당교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선거법 개정에 따른 운용 기준, 교원에게 필요한 선거법 등에 관한 선거교육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제작한 선거교육 자료‘18세 유권자가 되다’를 4월 14일부터 관내 전 고교에 배부하고 선거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으로 민주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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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문화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맞손’
19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이여규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안전문화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2020년 11월 세종시로 이전 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추진 대상을 아동, 청소년으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교안전문화 활성화 지원 학생 진로체험전산망을 통한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 제공, 국민연금 제도 홍보 등 사업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세종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꿈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종 지역 인재 육성과 양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여규 본부장은 “이번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래세대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기회와 수준 높은 국민연금의 노후 준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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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유, 봄 쑥~ 희망 뿜뿜 봄 꽃향기 날리며~
19일, 유치원 앞마당에서 여울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여울유치원는 지난 19일 유치원 앞마당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전통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교육부 연계 문체부 예술요원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수궁가 판소리, 가야금과 거문고를 이용한 `상어 가족` 연주, 사랑가에 맞춘 춤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국악 연주에 맞춰 여울유치원 원가를 불러보며 공연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위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진도북춤, 수궁가 판소리 등 국악공연을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국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곡을 연주해 주셔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옥 원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수준 높은 전통예술공연을 감상하며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웃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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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요
19일,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9일 통학차량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 관련 법규를 전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관내 일선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전체 통학차량은 37개교에 68대로 관용차량이 16대, 임차차량이 52대이다.
이번 연수는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전에는 운전원 68명과 통학차량안전요원 49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장 3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어린이보호구역 일시 정지, 우회전 교차로 통행, 교통법규 위반 항목 확대, 통학버스 운영 기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진행하는 보행자 등에 주의해야 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시 보험료 최대 10% 할증 등 실제 사례를 위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의무를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통학차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과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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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공개경쟁임용 30명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22명, 전산 3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3명이다.
기타 응시요건,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 및 가산 특전 등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숙지한 후 해당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6월 18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열정과 성실함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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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자태그 기반 구축으로 물품관리 자동화 실현
학교에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22년에 걸쳐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 140개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확대·도입했다.
전자태그는 안테나, 칩으로 구성된 RFID 태그에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 대상에 부착한 후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물품 담당자가 재물조사 시 물품 대장과 각 실의 물품에 붙어 있는 물품 정보스티커의 내용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물품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시간, 행정력 낭비가 심해 비효율적이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8,870만원을 투입해 본청과 직속 4기관에 우선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21~22년에 15억 3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으로 확대 도입했다.
20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당초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으로 22년에 사업을 조기에 완성할 예정이다.
학교의 업무 경감과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 태그발행기와 리더기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일괄 구입해 학교로 배부했고 용역비와 소모품 구입 예산은 학교에 교부해 자체 집행하도록 했다.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리더기를 물품 가까이에서 작동시키는 것만으로 특정 물품의 실제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재물조사 시 물품에 붙어 있는 물품정보스티커를 찾기 위해 허리를 구부렸다 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고 물품의 정확한 모양을 알지 못해도 리더기로 전자태그를 읽음으로써 해당 물품의 보유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로 납품된 전자태그 장비와 교부된 예산이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전자태그 설치·운영 현장점검을 4월 13일에 실시했다.
구축이 완료된 학교와 진행 중인 학교 중 13개교를 대상으로 리더기 작동 및 전자태그 부착을 확인하며 학교 현장의 전자태그 구축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관내 모든 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물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