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우리 시 땅속 문화유산은 어디에 있을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4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매장유산이 존재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유산의 훼손을 방지하며,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토지 굴착 등 개발행위를 할 때는 해당 지역에 매장유산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행정절차와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는 개발로 인한 매장유산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2004년 제작된 '대전광역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문화유산 GIS 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 보호를 위해 사전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일부 정보의 누락과 낮은 정확도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관내 유존지역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기존 자료를 최신화하고, 이를 통해 개발 행위 시 절차 간소화 및 유존지역의 효율적인 보존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시가 관내 5개 자치구를 직접 조사하여 일관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유존지역 정보가 고도화되면 개발행위 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자의 지표조사 의무가 줄어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된 후 성과물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공간정보서비스'와 국토교통부의 '토지e음'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4-10-14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운영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청년 소통 무대 활짝’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양대, 목원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대학 24개 동아리와 함께하며, 지난 10월 2일 목원대학교에서 시작되어 12월까지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캠퍼스 내 길거리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의 주요 목적은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 대학 동아리 관계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제공한 무대를 통해 준비해왔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의 문화가 인정받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최선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 간의 만남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대학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교양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광역시, 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10개 4년제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대전형 민·관·학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14
-
이장우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서 '사귀신속'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사귀신속 하라, 핵심 추진사업 늘어지면 모두 손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며 '사귀신속'의 자세를 요구했다.
이는 정부 긴축 재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핵심 추진 사업이 지연되면 그만큼 예산이 더 들고, 시민들의 불편도 커진다"며, "계획을 세운 후에는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예산이 당초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을 예로 들며, 사업이 빠르게 완료되면 시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100대 핵심 사업 중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 위축과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는 세부 지침을 내렸다.
그는 "대전의 아파트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어질 공동주택은 주차대수를 최소 두 대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설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전의 자살사망률 감소와 관련해 "이는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을 통해 개발 중인 '꿈돌이라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꿈씨패밀리 굿즈의 인기가 높은 만큼, 상품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임영웅의 '자선축구대회'에서 팬들의 응원봉을 예로 들며, "한화이글스나 하나시티즌과 같은 지역팀의 굿즈와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 지원사업 본격 추진 △6대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상장기업 100개, 시가총액 100조 육성 프로젝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차질 없는 발주 △국가하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및 중앙도서관 대덕구 건립 신속 추진 등을 지시하며, 대전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2024-10-14
-
대전시,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9부 능선 넘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10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개발계획 수립 확정 고시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로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행정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와 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고, 친환경적·자족적 특구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도시공사가 총 5452억원을 투입해 약 80만 7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전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탑립·전민지구는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상향, 수출 판로개척, 연구개발 예산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 추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치고, 2025년 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분양을 시작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첨단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메디바이오, 신약 연구 관련 기업들이 유치되어,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는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가시적 성과 중 하나"라며, "2030년까지 산업용지 535만 평 공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이 첨단산업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024-10-14
-
대전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서 대통령상 수상
대전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의 전통 민속놀이 '버드내 보싸움놀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숯뱅이두레'가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21개 민속예술 작품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버드내 보싸움놀이'는 농경사회의 중요한 요소인 물을 관리하기 위해 보를 축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의 갈등을 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대전의 고유 민속놀이이다.
이 놀이는 물 관리와 농경의 필수조건을 주제로 하여, 갈등 해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제 심사위원들은 '버드내 보싸움놀이'를 "벼농사 중심의 농경사회에서 물 관리를 둘러싼 갈등과 이를 극복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작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작품 구성의 독창성, 흥과 멋이 어우러진 연출, 뛰어난 예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 온 '버드내 보싸움놀이' 출연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의 민속예술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14
-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0월 15일 충청권 최초로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질병, 학대 피해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아동들에게 일시적으로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 조치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유성구에 새로 들어서는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로, 총 24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생활실을 비롯해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며, 대전시가 예산을 지원하여 아동보호체계의 강화에 힘을 보탠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시설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라운딩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로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대전시는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동일시보호시설의 개소는 충청권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시설로, 아동 복지 향상과 보호 시스템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아동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0-14
-
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세종타임즈]대전시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된 이후, 본 지정을 위한 세부 과제기획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전국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사업자를 10월 말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신기술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자 신청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으로, 대전이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될 경우 대전 내에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할 수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
이외에도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통해 신기술이나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법인이며,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되지 않으나 재정 및 세제 지원은 중소기업 위주로 제공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자 모집을 통해 2025년에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될 경우, 선정된 사업자가 특구 지정 시부터 4년간 법에 따른 규제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자는 시제품 고도화, 특허 및 인증,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우주기업 규제 해소와 관련된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자 신청 접수는 10월 1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18일간 진행되며,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공고문과 세부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크고 규제 해소의 파급 효과가 뛰어난 특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후보특구에 대해 과제 기획비와 기술·규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규제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실증특례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본 지정되는 것은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우주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대전셋 위성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의 우주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4-10-14
-
대전시,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전시, 꿈돌이 매력 담은 굿즈 디자인 공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특허청과 함께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광역지자체 브랜드 평판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주요 명소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중저가형 굿즈 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건수에 제한이 없으며, 제안서는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5건의 작품에는 최대 500만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이 지급되며, 입선한 20팀에게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12월 중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디자인은 향후 대전의 관광기획상품으로 제작된다.
이 상품들은 대전역, 대전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은 대전의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14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초이스>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오는 25일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노크(NOK) 초이스> 공연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관현악 및 실내악 레퍼토리를 21인조 챔버 규모로 재구성하여 진행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사운드를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국악이 낯선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국악의 격조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2024-10-13
-
대전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 기업 간담회 개최
대전시 3D프린팅·우주발사체 기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3D프린팅과 우주발사체 분야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에이엠솔루션즈, ㈜링크솔루션 등 3D프린팅 기업 대표 3인과 블루젯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케이마쉬 등 8개의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의 활용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우주발사체 제작 및 우주산업에서 가지는 가능성과 역할을 공유하고, 두 분야의 협력을 통해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기업들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우주발사체의 경량화 및 제작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우주기업과 3D프린팅 기업이 상생하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우주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3D프린팅과 우주산업 간의 협력 강화로 미래 첨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