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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세종타임즈] 대전한밭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및 도서관 주간(4.12~18.)등 을 맞아 4월 한 달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전시를 준비했다.
먼저 4월 12일 오후 7시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를 모시고 저자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말이 칼이 될 때’,‘ 법의 이유: 영화로 이해하는 시민의 교양’등을 출간한 홍성수 교수는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법사회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홍 교수는‘말이 칼이 될 때’책을 주제로 혐오 표현의 개념과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4월 2일(화)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okr2019)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한밭도서관 열람팀 ☎042-270-7483)로 하면 된다.
또한, 도서관 주간(4. 12. ~ 4. 18.)과 4월 23일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도 계획되어 있다.
4월 13일(토)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는‘여름비’그림책 작가인 신경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 낭독과 함께작가의 일상을 공유하고 머그컵 그리기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공예품을 향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4월 23일(화) 오후 3시에는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저자 황영미 작가를 만나 작품을 쓰게 된 이유와 왕따와 은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등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4월 13일(토)에는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대전 시립 청소년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4월의 싱그러운 하모니’가, 4월 20일에는 아동 명작인“무지개 물고기”를 각색한 야광입체인형극이 예정되어 있으며 4월 6일(토)부터 4월 28일(일)까지 3주간“여름비, 싱그러운 자연의 축복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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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코레일,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투어를 신청하여 대전을 여행한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 완료 후에 대전시 굿즈와 성심당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4.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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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가속화
대전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가속도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민선8기 변화의 원년을 맞아 시민과 과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중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전환을 목표로, 대전시와 ETRI가 협업해 진행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한 ETRI 부지에 총 313억 원을 투입해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신성동 일원에 R&I 융합센터, 기업연구소,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대덕특구 융합연구 혁신센터 조성사업’과 국립중앙과학관 유휴 부지에 미래 신기술을 연계한 체험형 과학문화 시설인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두 사업 모두 현재 설계 중으로,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재창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를 비전으로 하여, 4대 추진전략과 34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을 통해 대전시는 과학수도이자 일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특구 내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덕특구 내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인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사업 구상안’을 발표하며 대덕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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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상수도관 42.67km 교체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상수도관 노후화 및 파열로 인한 누수와 탁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 28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도관 42.67km를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착공하여 11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의 구간별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포함한다.
공사의 성공적인 완료를 통해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줄이고,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매년 약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50km의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대전시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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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 제공
“헷갈리는 차량등록 신청, QR코드로 쉽고 빠르게”
[세종타임즈]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4월 1일부터 시민들이 차량 등록 신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등록신청서, 이전등록신청서, 양도증명서 등 차량등록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여, 민원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여러 사람이 견본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한자어와 행정 용어가 많아 시민들이 서식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는 쉬운 생활 용어로 변경된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여 차량등록사업소 누리집에 게시하고 민원실에 비치하였다.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총 12종의 민원서식 작성 방법 예시와 함께 취득세 감면사항, 과태료 안내, 자동차 검사 안내문자 신청, 자동차 주요규정 안내, 차량등록 관련 용어설명, 업무 처리 흐름도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사진 촬영 모드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접속 링크를 통해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도 완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민원 서비스 개선이 차량등록사업소 자체 학습동아리 운영의 결과물임을 밝혔다.
또한, 전 직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업무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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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8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 공모
대전시 제28회 환경상 후보자 공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제28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대전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환경 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 기준으로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기관, 단체로,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
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환경대상 1명과 환경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응모서류 제출은 4월 26일까지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로 해야 하며,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환경상 공모가 환경보전 활동의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전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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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지방세 858억원, 세외수입 814억원 등 총 체납액 1,672억원 중 15%에 해당하는 253억원의 징수를 목표로 한다.
지방세의 주요 체납 세목으로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 있으며, 세외수입 중에서는 과태료 체납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등의 압류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 금지,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업체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보류 등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세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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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7억 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72동과 비주택 17동의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10~15%의 석면을 함유한 건축자재로, 노후화 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먼지가 발생하여 큰 건강 위험을 야기한다.
이에 대전시는 주택 및 비주택에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주택의 경우, 철거비용으로 1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대상 가구는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개량 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1동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00㎡ 이하의 비주택(예: 창고, 축사 등) 역시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1동의 주택 및 비주택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시행되는 만큼,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또는 거주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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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주거비 부담 경감
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 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2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청년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으로, 월 임차료가 20만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원한다.
2023년에는 총 3,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신청자는 대전 청년 월세 지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 청년 포털을 통해 임차인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주택금융 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은 불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5월 29일 월세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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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림교의 명품화 추진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공공시설물과 교량 명품화 추진으로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시가 두 번째 사업을 발표했다.
가칭 ‘정림교’를 추진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량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으로 가칭 ‘정림교’가 주인공이다.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이며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했으며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계백로를 통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형물 아치 상단에는 공기 질에 대한 정보를 LED 표시등 색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나타내어 스마트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야간 조명은 유등천과 쟁기봉을 상징하는 파랑과 초록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하여 교량을 이용하고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2023년 12월 시공사를 선정,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정림교 교량 명품화는 세부적인 설계와 경관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고, 교량 사업비만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 국장은 “교량 하나에도 장기적인 안목과 철학을 담아 도시의 미래를 특색있게 표출할 것”이라며“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과 교량 명품화 사업 준공 시 접근성 향상과 통행시간 절감 등 시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