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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노후 아파트 600곳 화재 안전 조사 실시
2025-07-11 0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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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대비 먹는물 관련 영업장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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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98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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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향사랑기부제 경기도청에서 뜨거운 호응 속 성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수원 경기도 남부청사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과 현장 모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경기도청에서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빵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은 대전 대표 빵만으로 구성된 추가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청을 방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청 공무원과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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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안전 도시 대전, 건설 현장부터 달라진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공공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공공발주 건설공사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섰다.
올해 계획은 △건설공사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 점검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중대산업재해 예방 실무 매뉴얼 제작·배포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홍보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발주한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반기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점검’을 실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현장의 안전의식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사항 안내, 사고사례 전파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공사 실무담당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실무 매뉴얼’을 반기마다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 후 배포한다.
또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 ‘건설업 중대재해 동향 알림방’을 적극 활용,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예방계획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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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성실·유공납세자 1619명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 · 유공납세자 1,619명을 선정하고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 5명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지방세 5건 이상을 납부하고 납부액이 5백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
올해는 개인 1,042명, 법인 577곳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도 매년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이상, 개인이나 단체는 1천만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올해 개인 355명, 법인 35곳이 선정됐다.
성실·유공 납세자에게는 오는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 금고의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경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유공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3년 유예 △대전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유공납세자 5명에게는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성실·유공납세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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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깨끗한 대전을 만들어 온 숨은 주인공을 찾습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4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지역사회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해 왔다.
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 기준,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기관·단체이며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4월 21일까지 대전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며 대전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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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최대 100만원 지원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07개 업소에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개 소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관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정 기준에는 영업주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을 것, 업소의 운영 기간이 오래되었을 것,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일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위생 등급제를 통한 인증을 받은 업소,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참여 중인 업소 역시 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처분이 예정된 업소,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소,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과거 동일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 타 지역 업체를 통한 입식 테이블을 교제한 업소 역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대전시 또는 해당 자치구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해당 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입식 테이블로의 개선은 시민들의 외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경기 불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외식업계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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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만남 이어 건강까지… 전국 최대 규모 건강검진 비용 지원
대전시, 소상공인 만남 이어 건강까지… 전국 최대 규모 건강검진 비용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혼 소상공인 만남 프로그램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억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검진센터 등에서 올해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가 검진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시에 거주하고 대전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전년도 매출액 5천만원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적격 심사를 거쳐 자치구별 120명씩 총 600명이 선정되며 연 매출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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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수도 대전, 주말엔 대덕특구로” 11개 연구기관 개방 확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과학 문화 확산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프로그램이 올해 3년 차를 맞아 한층 더 확대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대전시의 주도 아래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개방 참여기관을 총 11곳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이 과학기술을 체감하고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총 11개 기관과‘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 개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주말 개방은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 개방된다.
시민들은 국가 핵심 연구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보안 등의 이유로 외부 공개가 어려웠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해 탁월한 건축디자인과 첨단기술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국테크노돔’도 올해도 참여해 시민들과 만난다.
주말 개방 프로그램은 현직 연구원이 직접 안내하는 연구실 투어를 비롯해, 과학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개방기관인 한국표준연구원은 대덕특구 1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가 측정표준을 총괄하는 대표 과학기관이다.
양자 컴퓨터를 비롯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며 뉴턴의 사과나무, 연못, 겹벚꽃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공개돼 풍성한 과학 문화 체험이 기대된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덕특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세계적 과학 클러스터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시민 중심 과학 정책을 통해 ‘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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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산불 사전 대비에 총력 다해야”
이장우 대전시장 “산불 사전 대비에 총력 다해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구청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라며“공직자들도 큰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비 소식이 간절하지만 또 언제 비가 많이 올지 모른다”며 신속한 준설 완공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이 시장은 대전 3대 하천과 홍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며“올해 비가 작년보다 더 많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은 불가능하기에 준설을 신속히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봄철 축제 안전 대책도 당부하며“작년 축제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 신도심 상권의 활성화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원도심의 경우 0시 축제와 유명 빵집·맛집 등으로 굉장히 핫한 도시가 됐는데,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신도심 상권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며“신도심 지역‘소상공인 경영회복 50만원 긴급지원’ 신청이 원도심 지역보다 10% 정도 적은데, 그 이유를 파악하고 신도심 상권 활성화 대책 및 홍보 강화 마련을 함께 마련해 보도록 하라”고 했다.
대전시가 준비한 대전 청년들의 특별한 만남의 장인‘연인 대전’의 폭발적인 호응과 관련해선“정밀하게 설계해 청년들의 만남이 자연스럽고 그런 과정에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져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인 대전’은 이번 달 80명 정원 모집에 무려 888명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반 고흐’ 전에 수십만명 방문이 예상되면서 꿈씨 패밀리 상품 등을 활용한 대전시 홍보 강화와 도시철도 2호선 수소충전소 사업 추진 관련 자동차 등 모든 수소 교통수단 인프라 구축의 선도도시 구축 등을 지시했다.
여기에 △야구장 및 문화시설 교통 및 주차 문제 해소 △공공기관 이전 더 적극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상시 홍보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신축 대전 한화야구장의 거점 활용 방안을 언급한 뒤“한화 야구장은 명확히 대전시 자산”이라며“한화에 사용권을 준 것이다.
그곳에 63빌딩 조형물 설치 등은 대전 정체성과 상관없는 것이므로 구단들은 대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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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첼리스트 임재성과 함께하는 ‘DPO 클로즈업1’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8일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5년 ‘DPO 클로즈업’ 시리즈의 첫 무대인 ‘DPO 클로즈업1’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악기별 특색을 살린 실내악과 독주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특별 기획공연이다.
올해 첫 공연은 대전시향 첼로 수석 임재성이 리더를 맡아 ‘연주자 임재성과 첼로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연주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토크 &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임재성은 선화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발탁되어 조기 입학했고, 이후 독일 뤼벡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1835년 제작된 피에르 실베스트레의 첼로를 통해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첼로의 매력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첫 곡은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첼로 솔로만으로도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대전시향 첼로 단원들과 함께하는 4첼로 앙상블로 피첸하겐의 ‘아베 마리아’와 거슈윈의 ‘프래그먼트’가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장식된다. 첼리스트 임재성과 피아니스트 이유현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두 악기의 섬세한 호흡과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를 통해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향 사무국(042-270-8382)으로 하면 된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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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가족무용극 ‘헨젤과 그레텔’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가족무용극 ‘춤으로 그리는 동화 -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어린이·가족 공연으로, 유쾌한 안무와 생동감 있는 구연동화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올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는 이유라 안무가, 김지원 연출가, 허영숙 동화구연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헨젤과 그레텔’은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사탕과 과자로 만든 마녀의 집에서 위기를 맞지만 지혜롭게 탈출해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어린이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와 감동을 전달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용기의 가치를 강조한다.
무대는 감각적인 춤과 흥미로운 연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4월 2일(수)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3일(목)·4일(금) 오전 11시 및 오후 7시 30분, 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5,000원이다.
티켓은 대전시립무용단 누리집과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