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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노후 아파트 600곳 화재 안전 조사 실시
2025-07-11 0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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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루쌀로 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밀을 활용한 식품 가공기술 보급을 위해 ‘가루쌀로 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 전용 품종인 ‘가루쌀(바로미2)’을 활용해 다양한 비건 베이킹 기술을 익히게 된다. 가루쌀은 기존 쌀보다 입자가 고와 별도의 제분 과정 없이 밀가루처럼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베이킹, 면, 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촉진과 가루쌀 활용 확대를 목표로, 비건 베이킹을 접목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쌀에 관심 있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24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3월 19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042-270-6973, 6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저변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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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13일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을 향한 도전, 신세계를 향하여’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젊은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통해 열정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진행되며,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은 짜임새 있는 목관과 금관악기의 대비가 돋보이며, 짧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관현악 기법이 빛을 발하는 이 곡은 대전아트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힘찬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이 곡은 독창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사랑받는 후기 낭만 음악의 대표적인 협주곡으로, 김다미의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연주가 더해져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으며,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며 다시 한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이다.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미국 뉴욕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흑인 영가와 인디언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교향곡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웅장한 구성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대전아트필은 이 곡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향한 도약과 변화를 표현할 예정이다.
대전아트필 관계자는 “대전시립예술단 소속으로 갖는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042-270-8332, 8327~8)으로 하면 된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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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 성료
[세종타임즈]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3월 7일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제16기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40명의 산림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지난 1년간 17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산림복합경영, 장·단기 임산물 재배법 등 산림소득 창출과 관련된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임업인, 퇴직 예정자, 귀농·귀촌인, 산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전국 선진 임업현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학계 교수진, 산림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신지식 임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며, 실무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안진찬 이사장은 졸업생들에게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등 산림 및 교육 관련 기관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산림청장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전광역시장 표창, 공주대학교 총장 표창 등 각 기관에서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상이 이뤄졌다.
주요 수상자는 ▶김인기(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표창) ▶김남이, 최종화(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배상국, 이연학, 안영남, 김익진(산림청장상) ▶이명수(대전광역시장 표창) ▶김시경, 이승원(충청남도지사 표창) ▶서동일(전라남도지사 표창) ▶안효점, 이영미, 박소형(대전광역시 교육감 표창) ▶정철용(공주대학교 총장 표창) 등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이후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림 소득 증대를 목표로 16기째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단기과정을 포함해 총 2,200여 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했으며,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s://blog.naver.com/jcan600) 또는 전화(042-471-99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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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세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대전시향, 세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세 번째 마스터즈시리즈‘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인다.
대전시향의 대표적 연주 시리즈인 마스터즈 시리즈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음악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표현력의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함께한다.
연주회는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의 대표작, 무소륵스키의 ‘호반시나 서곡’ 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 가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공연 연출·제작자, 음악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를 통해 라벨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주회 후반부에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무소륵스키가 친구 하르트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의 유작 전람회에서 받은 영감으로 작곡한 피아노 모음곡으로 이후 여러 작곡가에 의해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는 라벨 편곡 버전으로 연주되며 더욱 풍부한 색채감과 극적인 구성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김영일 연출 아래, 배우 최일선, 정지찬이 출연해 전람회의 그림 에피소드 ‘그림, 걸작이 되다’를 연기하며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의 배경과 감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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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행락철 맞이 전세버스 안전 점검 실시
대전시, 봄 행락철 맞이 전세버스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관내 35개 업체 소속 차량 798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차로이탈경고장치, 영상기록장치 등 차량 시설 상태 △등화 장치 적정 여부,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소화기, 비상망치 관리 상태 등 차량 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경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안전교육 확인증 비치 여부 △하차 벨 정상 작동 여부 등 어린이 운송용 자동차의 안전기준 충족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 및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전세버스 안전 점검은 운수업계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봄철 단체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치”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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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형산불에‘공무원진화대’즉시 투입한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연례화됨에 따라 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청과 5개 구청에서 총 350명을 선발해 공무원진화대 편성을 완료하고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진화대는 시청 직원 50명, 구청별 직원 60명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담당하며 매년 10시간 이상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 2023년 서구 기성동 산불 당시 비숙련 인력 투입으로 발생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 항공관리본부 전문 강사가 △산불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산불 확산 시 방화선 구축을 통한 민가 등 중요시설 보호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단계별 산불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산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중심으로 진화에 나선다.
다음 산불 확산 단계부터는 일반공무원진화대도 투입된다.
50ha 이상의 중형산불에는 구청 공무원진화대가, 100ha 이상 대형산불에는 시청 공무원진화대가 우선 투입되는 체계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공무원진화대 운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전문교육을 통해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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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식육가공품 36건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대전보건환경硏, 식육가공품 36건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비 부담으로 증가하고 있는 식육가공품 소비에 대응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하는 가정간편식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햄류 △식육추출가공품 △양념육 △분쇄가공육 등 총 3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 장출혈성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과 아질산염,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며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연구원은 검사 과정에서 유해 미생물 오염이나 식품첨가물 기준 초과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기관에 통보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간편한 조리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구원은 식육가공품 483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식육추출가공품 6건에서 대장균 기준 초과가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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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방산기업 록히드마틴, 대전서 절충교역 협력기업 찾는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세계적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오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본원 D-Station 10층에서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협력으로 추진되며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이행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록히드마틴은 F-22 랩터, F-35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 전투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방산기업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방위사업청 또는 대전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의 우수 기업들을 적극 소개하고 지역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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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대전의 미래 대전시, 대청넷 8기 회원 80여명 모집
청년이 만드는 대전의 미래 대전시, 대청넷 8기 회원 80여명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에 직접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8기 회원을 3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청넷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과 직장인 등 생활권이 대전인 18~39세 청년이다.
대청넷 회원들은 △저출생 △기후·환경 △교육 △복지·문화 △일자리 △ 주거 등 8개 분과에 소속되어 정책 제안과 자문, 정책 현장 방문, 청년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정책 제안 발표대회 참여 자격 부여 △활동 우수자 시장 표창 수여 △대전 시정 관련 위원회 및 자문단 위촉 추천 △회의 및 활동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대전청년포털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 기획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임민태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이 단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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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대전의 정의로운 외침, 앞으로 한 걸음 더
1960년 대전의 정의로운 외침, 앞으로 한 걸음 더
[세종타임즈]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3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둔지미공원 내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가 진행되며 이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해 공식 기념식을 거행한다.
행사는 3·8민주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선생님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과거 회상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합창극 형식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의거 참여자와 학생 인터뷰를 담은 주제공연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긴다.
또한, 3·8민주의거 기념관과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거점을 담은 레이싱 드론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수 디케이와 함께하는 질풍가도 대합창, 대전소재 음악 전공 학생들과 참석자 전원의 3·8찬가 제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불의와 부정에 맞서 시위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 학생 600여명이 거리로 나서며 확산된 대전·충청권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다.
이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국가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관한 ‘3·8민주의거 기념관’ 이 현재 활발히 운영되며 민주주의 교육과 역사적 가치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3·8민주의거의 정신을 기리는 상설 전시, 다양한 특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민주주의 교육을 위한 강연과 연구 활동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기념관을 중심으로 3·8민주의거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미래세대가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8민주의거는 자유와 정의를 향한 대전 학생들의 용기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된 중요한 역사”며 “이번 기념식이 3·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3·8민주의거 기념관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료를 확보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민주주의 정신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