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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돌보는 첫걸음
부모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돌보는 첫걸음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2025년 2월 14일 17일 제5기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촉식을 각기 실시한다.
본 행사는 사업 관계자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사업에 대한 운영 협의가 진행된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사업은 부모와 같은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생활 컨설팅, 법률적·사회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5기 학부모보듬위원회는 학부모위원 4명과 전문가위원 3명으로 구성되며 청렴한 공모 과정을 거쳐 따뜻한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보듬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상담전문가 위원이 위촉됐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정기 협의회와 다각적 사례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사례 협의 내용을 중심으로 추후 지원 학생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 개입 및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제5기 학부모보듬위원회가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지지망으로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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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월 14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명시된 기구로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5학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안 심의로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반 조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장애학생 편의지원 문화 확산 등의 12개이며 위원들은 장애 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편의지원으로 장애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 교육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특수교육 지원인력 확충 및 배치 확대, 특수학교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 차량 증차 및 노후 버스 교체, 청각장애학생 원격 문자통역 예산 증액, 특수학교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간호사 파견 및 운동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장애 유형별 수요자 맞춤형 편의지원을 강화해 학습자의 교육력 향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사회통합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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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지원 대책 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발생한 대전 모초등학교 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2. 14.에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크게 4개 영역으로‘교원 휴·복직 현황 전수 조사 및 복직 승인 절차 강화’,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체제 강화’, ‘학생 심리상담 지원 및 학생 보호 인력 지원 확대’, ‘교원 상담 치유 프로그램 강화’ 이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교원 휴·복직 현황 전수 조사 및 복직 승인 절차 강화’는, 우선 오는 3월 중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휴·복직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 휴·복직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군 교사가 질병휴직을 한 후 조기 복직 시에는 반드시 질병휴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2회 이상 질병휴직을 한 후 복직 시에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등 복직 승인 절차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 교사에 대해 학교장이 교내인사자문위원회를 거쳐 심의를 요청할 경우에도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야 한다.
한편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정신과 전문의를 1명 이상 위촉하도록 하고 외부 위원을 법률 및 의료 자문 위원 등으로 동시 위촉해 학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둘째,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체제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단위학교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늘봄지원센터 직원이 해당 기간 동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 돌봄교육활동 안전, 귀가 안전을 중점 점검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후 3월부터는 각 학교에서 월 1회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에서는 분기별 1회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복도, 통로 등 학교내 취약 공간에 CCTV 설치를 확대 지원하며 오후 4시 30분 이후 취약시간대에 자원봉사자 등 안전보호 인력을 확대 배치해 돌봄 학생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 근무 체제를 마련한다.
셋째, ‘학생 심리상담 지원 및 보호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마음건강협의체’ 신설을 통해 위기 학생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종합 지원을 할 계획이며 기존 위 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해 위기 상황에 따라 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통합 위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위기 학생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상담실 운영 기간을 확대해 추가 상담 필요 시 기간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새싹 지킴이’ 사업을 방학 기간인 2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학생 보호 인력도 확대 지원한다.
넷째, ‘교원 상담 치유 프로그램 강화’는 ‘에듀힐링센터’의 기능을 보다 강화해 모든 교원에게 개인 상담을 상시 제공함은 물론, 1인 10회기가 원칙인 마음 돌봄 상담을 내담자와 협의를 통해 추가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자기 이해, 정서 조절, 스트레스 관리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복직 예정자 대상 연수 시 심리·정서 프로그램 포함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의학분야 치료비를 1인 50만원까지, 질환교원심의위원회에서 치료 권고를 받은 교원에게는 1인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지원 대책은 즉시 적용 가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우선 제시한 것으로 향후 관련 법령 개정 및 교육부 지침 개정 등에 따라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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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사랑海 가족 캠프 1기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2월 14일부터 이틀간 대전시교육청 소속의 사회적 배려 대상 및 일반 학생 17가족을 대상으로 ‘사랑海 가족 캠프 1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충남 보령에 있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전시 교육 가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겨울맞이, 청양 알프스마을 견학, 일몰 감상, 입욕제 만들기, 가족 편지쓰기,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학습으로 구성해, 학생 가족들의 유대감 증진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기획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한부모 가정과 장애 및 일반학생 가족의 캠프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고 새로운 실내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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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직원·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우수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교직원·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우수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월 13일 성폭력 제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생 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강사 인력풀’ 우수강사 7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교육이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범죄 유형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어, 다양한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늘 연수는 대전경찰청과 연계해 최근 발생한 청소년 대상 성폭력의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우수강사들이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강사 간 성폭력 예방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도 마련했다.
연수 강사는 대전경찰청 전영선 경감이 아동·청소년 성범죄 현황, 성폭력 사건 처리 절차, 유형별 범죄 요인 및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감 있게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최근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데, 성폭력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전경찰청, 지역사회 ‘우수 전문 성폭력 예방 강사’들과 협업해,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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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대전시교육청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 임원 선임,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원,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원,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 등 총 2억 800만원을 지원하고 7,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 62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320만원 증가한 총 2억 5,120만원의 장학금으로 대전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재단의 기본재산이 많이 증대된 만큼 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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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선 넘는’악성 댓글 자제 강력 호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고 김하늘양 사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명예훼손 및 선 넘는 비방글 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애도기간 중임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더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방 글을 삼가해 주시길 강력히 호소한다”며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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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인성 쑥쑥 서당캠프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고전과 전통놀이를 통한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인‘인성 쑥쑥 서당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인‘인성 쑥쑥 서당캠프’는 선인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전통 서당체험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전통 복식인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입학 고유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본 방식인 책 묶기로 3일 동안 배울 책을 직접 만들고 동몽선습과 사자소학 등의 고전을 성독하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습득하고 전통놀이와 다례 체험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서당캠프 신청은 2월 19일 오후 2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당캠프 2기는 여름 방학인 8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학부모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우리 학생들이 서당체험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 함양은 물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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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 소외계층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 8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교육청 공무원 노사 간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동구 소제동에 거주하는 5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채정일 공무원노조위원장, 교육청 직원 및 공무원노조 조합원 약 50명이 참여해 정○○, 황○○ 어르신 댁 등 소제동 일대 5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정성껏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무원노조 채정일 위원장은 “제9대 노조가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노사 간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돕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교육청 직원과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이 실천되는 따뜻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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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지원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6일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사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지역 스타트업 기업 ‘돌봄드림’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보조공학기기 ‘허기 스마트’의 활용 분야와 방법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기 스마트’는 공기주입식 스마트 조끼로, 착용자의 심박수·호흡수 등의 바이오리듬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사 등 관찰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행동중재 및 학습지도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 또한, GPS 기능을 탑재해 실종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착용자의 특성에 따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행동분석전문가는 “실시간으로 분석된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학생의 도전 행동 전조 증상을 사전에 인지하고, 보다 적절한 행동중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끼 착용이 불안 행동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중재 지원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인공지능 기반 지원을 포함해,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행동중재 및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