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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 내 선순환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당진시, 지역 내 선순환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4일 시청 아미홀에서 지역 내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 용역’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 시민강사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상황과 주요내용 보고 및 전문가 자문,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 용역’은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사회혁신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당진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과 대표 프로그램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 실행과제가 제시됐으며 시는 제시된 내용과 토론 결과를 검토해 실행방안을 마련한 후 최종보고회까지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변혁을 위해서는 가치와 행동, 삶의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실행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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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로 농지법 위반 단속한다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최근 10년 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의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법 위반 단속을 위한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현황 등을 집중 점검해 불법 소유 및 임대차, 무단 휴경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으로 이외에도 농지법 위반이 많은 농막·성토 현황과 태양광 시설 설치 농업용 축사, 버섯재배 및 곤충사육사 등의 용도 사용 여부도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농막은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등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써 농지법 상 연면적 20㎡ 이하 설치 및 주거목적 외의 사용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며 성토는 흙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농업에 적합하지 않은 흙을 사용한 여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법 질서 확립을 위해 조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사를 통한 농지실태 정보 확보로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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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성황리에 마쳐
찾아가는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는 합덕수립민속박물관이 2021년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당진 관내 여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일반가족 방문객 등 모두 300여명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시명은 ‘신비한 마법의 방’으로 세계인형이 전시된 버스인 ‘국립민속박물관 체험버스’에 어린이들이 직접 들어가 각국의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모니터를 손으로 터치하면서 조각하며 인형을 만드는 체험, 아픈 인형을 직접 고쳐주는 체험, 움직이는 인형 찾기 놀이 등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관심도와 호기심을 더욱 높였다.
이번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박물관 등의 시설 방문이 어려웠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마스크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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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 가동, 시민안전 이상 無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95개소가 운영되며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기관 인력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명절에는 보건기관 진료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이 발현될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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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당진시지부, 농산물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농협 당진시지부, 농산물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세종타임즈] 농협은행 당진시지부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목민홀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88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과, 감자, 고구마 등 10여종의 우리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 16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조원상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갔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분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한 해인 것 같다”며 “이번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가 그분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가족 분들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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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육생태계 조성 위한‘보육정책위원회’개최
당진시, 보육생태계 조성 위한‘보육정책위원회’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0일 시청 아미홀에서 보육발전 5개년 계획 등 보육정책심의를 위한 ‘제2회 당진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발전 5개년 계획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 어린이집 임대료 지출기준 등 총 3가지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안건 중 보육발전 5개년 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육의 공공성강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 등 총 5개 분야 24가지 사업으로 재정취약 어린이집 지원 아동발달평가 및 어린이집 치료사 지원 부모교육 확대 및 교육이력 관리 등 총 8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및 열린 어린이집 추가선정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확대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당진시 보육정책위원회 손미경 위원장은 “학부모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2명을 비롯해 보육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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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해나루’고객만족공감브랜드‘대상’수상
당진시‘해나루’고객만족공감브랜드‘대상’수상
[세종타임즈] 당진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해나루’가 14일 2021년 제4회 국민공감 캠페인 고객만족공감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우수 농·특산물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당초 14일 개최되기로 했으나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선정패 전달 형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시상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최종심의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친 ‘해나루’는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해나루 농산물은 무기물이 풍부한 서해안 옥토에서 맑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햇살을 맞고 자라 신선한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특히 해나루 쌀은 2007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인증하는 우수농산물 관리시스템인 GAP 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그해 유럽을 시작으로 17개국에 매년 수출되면서 그 품질을 해외에서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해나루가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공인받은 만큼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가며 브랜드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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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시청으로 이전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10월 초부터 시작되는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기존 보건소 앞에서 당진시청 의회동 앞 다목적 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QR코드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기 텐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직원들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은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별진료소 임시이전의 주 이유인 당진시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지소 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으로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대응으로 대민 업무가 중단돼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최대한 빠른 기간 내 보건소 업무를 개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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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획득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전국 7개 분야 376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이 중 209개가 본선에 올랐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에너지 분권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수상에 이어 올해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 ‘코로나19, 언택트, 온택트로 전자민주주의 실현, 모바일 주민참여 플랫폼 ‘우리동넷’’이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리동넷’은 2019년 행정안전부 디지털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전자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읍면동별 주민주도 발전계획 수립’ 사업의 일환인 주민총회 운영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개최가 제한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우리동넷’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모든 읍면동에 시행해 비대면 주민참여 활성화를 주도하고 전자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별 계획과 목표별 추진상황을 관리·분석해 공약사업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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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현장에서 통했다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현장에서 통했다
[세종타임즈]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및 청각·발달 장애인과 119구급대원을 이어줄 또 하나의 언어가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5월 개발에 착수한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를 완성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는 119구급대원이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말하지 않아도 증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 문진표를 구급대원들이 사용하는 무선단말기인 현장정보지원시스템에 장착하고 가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첫 번째 활용 사례가 나온 것이다.
지난 7일 예산군 삽교읍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P씨는 정기검진을 위해 ‘임산부 119구급차’를 예약했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아내를 위해 평소에는 남편이 진료에 동행해왔지만, 이날은 P씨 혼자 병원에 가야 하는 형편이었다.
이송을 준비하던 구급대원 중 베트남어를 할 수 있는 대원은 전무한 상황, 대원들은 아직 실전에 활용된 적이 없는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를 바로 작동시켰다.
임산부의 집 앞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병원으로 이동하며 문진표를 활용해 현재 몸 상태와 증상, 부위 등 임산부의 정보를 확인했다.
P씨는 대화 없이도 증상에 해당하는 그림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의사를 전달할 수 있었다.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 진료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P씨는 “병원 예약일에 남편이 직장을 비울 수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임산부 구급차로 무사히 병원을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아직 한국말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그림 문진표가 외국인뿐 아니라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와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구급대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운용과정에서 드러나는 미비점이 있으면 바로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임산부구급차 운용, 중증장애인 통원 서비스, 카카오톡 응급의료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서비스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