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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병
당진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병
[세종타임즈] 천안, 아산에 이어 당진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가 발생했다.
이번에 확진 받은 5곳의 사과농가 규모는 6.85ha로 자체 예찰기간동안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이다.
4월 중순 이후 사과, 배, 비파, 모과 등의 작물에 발생하는데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염된다.
과수화상병은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해야하며 사과, 배, 자두, 매실 등 화상병에 취약한 작물은 3년 동안 심지 못한다.
지난 28일부터 화상병 발생 반경 5km내의 185개 농가 164ha에 대한 합동예찰을 추진 중이며 시에서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김홍장 시장은 발생 농가를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과수화상병 예찰 및 매몰방제를 통해 더 이상 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이상 증세가 있을시 과수농가들의 신고가 제일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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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문화의집 디베이트 프로그램 접수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디베이트 프로그램 접수
[세종타임즈]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토론의 기초인 스피치, 글쓰기,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논제로 한 체계적인 토론을 제공해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2개 반 10명씩 편성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대학교 전임교수 급 강사진을 초빙해 총 16회기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재작년 첫 시작했으며 매 활동 마무리 시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해 2019년에는 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디베이트 대회 대상, 문화유산 회복 디베이트 대회 대상, 2020년에는 문화유산 회복 디베이트대회 연속 대상, 국회의원상 2점,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상 2점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얻어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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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받아
당진시 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받아
[세종타임즈]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에서 당진시 꿈드림은 83명의 응시자 중 고등학교 졸업 52명, 중학교 졸업 27명으로 총 79명의 전체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에는 구본휘 평생학습체육과장이 참석해 합격 증서를 수여했으며 격려사를 통해 “학교밖청소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이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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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당진, 여성의 경제참여에 팔 걷어
여성친화도시 당진, 여성의 경제참여에 팔 걷어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지원 사업으로‘2021년 당진여성 협업경제 아카데미’를 지난 달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현장 전문가와 함께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환적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여성들과 소통을 통해 공익적 일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설했다고 전했다.
강의 주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 창업시작 이야기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탐색 그린뉴딜과 여성일자리 연계 전략 농촌 미래일거리 찾기 타로테라피 보살핌공동체 매니저 되기 문화관광 일거리 비전 찾기 지속가능한 손경제와 토탈공예 접하기 성평등 도서관 만들기와 페미니즘 북콘서트 등 미디어홍보와 창업준비, 돌봄공동체,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탐색하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혼자 창업 및 취업이 어렵다면 협업경제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며 “지역여성들이 협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여성협업경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여성 협업경제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당진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참가 문의는 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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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기철 대비 배수펌프장 현지 점검 실시
당진시, 우기철 대비 배수펌프장 현지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당진배수펌프장의 운영사항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 수도과에서는 당진배수펌프장 전 시설의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수펌프, 수문, 전기시설 등의 시설물 정상작동 여부와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근무 관련 시설물 등이다.
이태환 수도과장은 배수펌프장 현장운영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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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여러분,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고자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 납부 후 감면신청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으로 발생하며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다.
현재 시 미환급금은 도세 1600만원, 시세 1억200만원에 이르며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소 이전이나 해외 이주 등으로 안내문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환급금을 돌려줄 예정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는 스마트위택스나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의 ‘나의 생활정보’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 시 세무과 세입팀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시 김인식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의 주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최대한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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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전 귀갓길 밝히는 승강장 LED 조명 설치
당진시 안전 귀갓길 밝히는 승강장 LED 조명 설치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버스승강장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야간 취약지역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우선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금년도 상반기 중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명이 설치된 대상지는 승강장 주변에 가로등과 보안등이 적은 어두운 지역과 학교, 마을회관, 공공기관 등 학생, 마을주민, 교통약자 등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승강장으로서 100개소를 우선해 선정해 조명을 설치했다.
한편 태양광 LED 조명은 일반조명보다 설치가 간편해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별도의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조명으로서 미세먼지저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간에 버스승강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승강장 내부가 어두워 많이 불편 했는데 LED 조명이 설치되니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많은 승강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시에 건의 했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태양광 LED 조명설치 뿐 아니라 냉·난방 설치, 온열의자 등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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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김종만 사무국장, 대통령 표창
당진 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김종만 사무국장, 대통령 표창
[세종타임즈] 송악·합덕청소년문화의집 김종만 사무국장이 27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대전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사무국장은 1999년 당진군청소년수련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당진·합덕·송악청소년문화의집의 사무국장으로 지역의 유능한 청소년 지도사로서 당진시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문화 활동 보급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6년에는 충남지역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충남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를 계획하고 실시해 충남도 내 전통적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9년부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급변하는 국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관을 운영해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한편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청소년분야의 지속적인 자기개발활동과 지역사회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충남 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만 사무국장은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지도사가 많은데 과분한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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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 공동건의
김홍장 당진시장,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 공동건의
[세종타임즈]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7일 논산시에서 개최된 민선7기 제5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의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장을 맡은 황명선 논산시장의 주재로 제21회 지방정부회의 안건 사전협의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지방정부 간의 공동 노력으로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해 충남 시장·군수의 성원을 이끌어 냈다.
또 이날 15인의 시장·군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손 피켓 퍼포먼스를 시행해 대내외에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위한 노력의지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는 국가와 지방정부 SDGs 수립 및 이행점검 의무화 대통령 소속과 지자체의 장 소속으로 각각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 UN SDGs를 반영해 국가와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보급 국가와 지역은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고 녹색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법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체계가 정립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등의 정책을 보다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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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난지도 의병항쟁 및 현충일 행사 축소 진행
당진시, 소난지도 의병항쟁 및 현충일 행사 축소 진행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해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해 거병한 의병들이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삼남지방의 조세선 중간 정박지인 소난지도에 주둔하며 항일의병항쟁을 하다가 1908년 3월 15일 일본군의 대대적인 기습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의병들이 전사한 사건이다.
시는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탑을 건립하고 이듬해 9월 22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된 바 있다.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는 별도 실시하지 않고 시민들의 소난지도 의병총 자율 참배로 대체하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송악읍 나라사랑공원 현충탑에서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위해 행사 당일 국화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호국·민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께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