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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지 사각지대 중장년·청년에 맞춤형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 13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제공인력이 집으로 방문하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맞춤형 식사 지원 및 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 가족에 대한 이동 및 동행 보조 중장년 대상 심리지원 등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을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가격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며 “대상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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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들의 경험 공유와 화합의 장 마련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2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기에서 16기까지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참여자들은 보령 농업을 이끄는 정예인력으로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을 위한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선후배 상견례와 비전 공유를 통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 릴레이, 탑 쌓기 등 4종의 명랑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교육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졸업생 1195명을 배출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총 56명이다.
교육은 각 과정별로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이 평생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미래 보령농업을 이끄는 정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더욱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지능화되고 있는 보령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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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착한가격 실천으로 여름철 관광객 불러 모은다
보령시, 착한가격 실천으로 여름철 관광객 불러 모은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이해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는 대천해수욕장상인회, 숙박업번영회, 보령펜션협회, 슈퍼연합회, 대여업협회, 대천항수산시장상인회 등 관광업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보령시의 물가 관리에 동참하고 착한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함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 운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관광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자정 활동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 차원에서도 관광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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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전 분야 수상 ‘쾌거’
보령시,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전 분야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3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우수활동가 분야에 충남 12개 시군 23개 농촌마을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21일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2리, 농촌만들기 분야에 원산도 원산창고 우수활동가 분야에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참가했다.
성주면 개화2리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보여줬으며 민화 기반의 문화예술특성화마을로 도약하는 함박민화마을의 비전을 발표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천면 원산도 원산창고는 농산물수매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과 원산도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보령의 농수산물을 알리는 카페 ‘원산창고’ 사례를 발표해 농촌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은 10여 년간 마을과 함께 ‘자급자족 공동홈’ 운영을 목표로 누에와 양잠을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했으며 농촌관광마을로 도약하는 음현리 마을활동가로서의 활동 사례를 발표해 우수활동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각 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성주면 개화2리와 권영진 위원장은 충청남도의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평가에 진출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 성과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가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와 마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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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27억1600만원 부과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4만 7309건에 127억16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27억 6500만원, 건축물이 98억 4600만원, 선박이 1억 500만원이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시는 올해 재산세 부과에 있어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공시가격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초과는 45%로 재산세 세율 특례를 적용해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통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부 기한을 준수해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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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청렴 문화 드높인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MZ세대 직원부터 고위직 직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3년 보령시 청렴문화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내가 바라는 청렴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첫날 11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관련 법률을 쉽게 녹여낸 참여형 청렴뮤지컬 ‘갱트’ 공연이 열린다.
또한 뮤지컬 관람 이후에는 청렴문화제 개회식이 진행되며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청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12일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이해력 향상을 위해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청렴 골든벨’을 추진하고 청렴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청렴 의지를 발표하는 ‘청렴 자화상 그리기’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개선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 이후에는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 정수효 서기관의 ‘청렴리더 특강’이 열린다.
이 밖에도 문화제 기간 상설 행사로 N행시 이벤트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전시 청렴포토존 설치 청렴 Talk Talk 게시판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청렴문화제가 조직 내 부당한 업무지시나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세대 간 소통창구를 확대해 청렴 인식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문화제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직자의 본부인 청렴을 다짐하며 ‘시민에게는 반듯한 행정으로’, ‘부패에는 단호하고 차가운 청렴 보령으로’ 가는 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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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동아리 함께 해유”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3년 청년 동아리 활성화 및 지역착근형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 14팀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특색 있는 동아리 문화 형성과 동아리 교류를 활성화해 양질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취미 분야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3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해 팀당 1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착근형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5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4~6팀을 선정해 팀당 160만원에서 2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2023.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보령시 청년의 날 행사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 등은 우선해서 선발한다.
단, 정치·종교·단순 친목·영리활동 등 동아리 지원사업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동아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및 청년 문화의날 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공모 절차, 평가 기준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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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진단은 여성가족부가 총괄하는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성희롱·성폭력 근절 등 영역별로 분리되어 추진된 양성평등 조직 개선 노력을 개별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진단 절차는 행정통계 조사, 전 직원 대상 설문 조사, 심층 면접조사, 진단 결과 안내 및 개선과제 제안, 종합진단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진단 내용은 직급, 부서별 성별 균형 정도, 부서별 성별 구성원 비율, 육아휴직 등 주요 제도 대상자 대비 이용률, 폭력예방교육 추진 현황 등이다.
시는 이번 조직진단이 구성원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관점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직진단은 오는 2024년 수립될 개선계획에 있어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며 “양성평등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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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세종타임즈] 연간 10만여 휴양객이 찾는 보령시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은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로 가는 중간중간 계곡 사이로 물이 흘러 한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백미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도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요금만 내면 된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으로 7만원에서 13만원이며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 선이다.
평상은 6000원에서 1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 및 야영장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로 하면 된다.
한편 휴양림 인근에는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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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건소,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폭염 피해 최소화 노력
보령시 보건소,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폭염 피해 최소화 노력
[세종타임즈] 보령시 보건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8월 말까지 홀몸노인·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사업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담인력 등 54명을 투입해 3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유선, 문자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414개소 경로당의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낙상 및 손상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시행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물은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06